이 시스템은 일부 택배업체에서 수도권 등 한정적인 지역만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위치추적서비스와 달리 전국 어디서라도 화물의 위치추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CJ GLS의 인터넷홈페이지(http://cjgls.co.kr)에 들어가 자신의 고유코드만 입력하면 차량번호, 운전자 이름과 전화번호, 현재 차량 위치, 화물 내역 및 수량 등 운송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CJ GLS측은 이 시스템이 본격화되면 현재 16%인 공차율(화물을 목적지에 배달한 뒤 짐을 싣지 않은 채 돌아오는 차량비율)을 6% 이하로 줄일 수 있는 등 연간 12억원의 비용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