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은 이날 3.35%나 오른 3,989.85에 폐장, 지난 4월 11일 이후 2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폐장지수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도 우량주인 하니웰의 수익악화 경고에도 불구하고 1.04% 오른 10,557.84에 장을 막았다.
반도체 메이커 인텔과 사무기기 메이커 IBM 등 대형기술주들이 큰폭으로 오르면서 전체 상승세를 주도했다.
한 시장분석가는 금리가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 속에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
인텔의 경우 분석가들의 밝은 전망과 함께 이날 10과 16분의 7달러나 올라 136과 2분의 1달러에 최종거래가 이뤄졌다.
IBM도 6과 4분의 3달러가 오른 120달러, 휴렛 패커드의 경우 4달러 상승한 117과 16분의 13달러로 장을 막았다.
그러나 우량주인 하니웰은 2.4분기 수익이 기대에 비해 더 낮아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무려 8과 8분의 5달러가 떨어진 39와 8분의 7달러에 막판 거래가 이뤄졌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7%가 상승한 1,485.94에 폐장됐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