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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상장주식 온라인거래 본격화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14 09:23

뉴욕 증시의 나스닥 시장은 13일 경쟁시장인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주식을 투자자들이 전자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ECN)를 통해 자유롭게 온라인 상에서 주식중개인의 개입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나스닥과 3개 ECN 회사간에 합의가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이 합의는 투자자들끼리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주식의 온라인 거래를 본격적으로 하기 위한 사실상의 첫 단계 조치다.

나스닥시장 운영회사인 전국증권딜러협회는 블룸버그 트레이드북, 브래스 유틸리티, 마켓XT 등 3개 ECN이 나스닥, 뉴욕증권거래소와 다른 다른 증권거래소를 연결하는 시장간 거래시스템에 연결됨으로써 투자자들은 ECN을 통해 전문중개인의 도움 없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CN은 주식 매입자와 주식 매각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거래자들이 거래중개인에게 주는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게해 과거에는 비용절감 차원에서 기관투자가들만이 이용해 왔던 것이다.

그러나 주식거래의 절대량이 늘어나면서 2년전부터 ECN이 개인투자가들에게도 개방됐으며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주식의 온라인거래까지 가능하게 됐다.

그러나 ECN 중 가장 가장 규모가 큰 아일랜드는 시장간 거래시스템이 연결속도가 너무 느려 투자자들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할 수 없다며 나스닥이 주도하는 새로운 서비스에의 참여를 거부했다.

아일랜드는 시장간 거래시스템이 투자자들의 주문을 처리하려면 2분이 걸리는데 2분동안 주가의 등락이 심할 경우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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