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박성수 의무실장(40세·사진)은 최근 실시된 국제적인 전문인증제도인 ALU(Academy of Life Underwriting)2000년도 자격시험에서 국내 최초로 ASSOCIATE자격을 획득했다.
박실장의 이번 자격획득은 지난해 ALU1자격을 취득한지 1년만에 이룬 성과여서 특히 주목받고 있는데, 내년에는 마지막 단계인 ALU3(FELLOW)자격에 도전, 이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인증시험합격자 내역을 보면 국내생보사중에서는 삼성생명의 성과가 돋보여 이분야에서도 타사를 한발 앞서가고 있음을 알수 있다.
ALU2의 경우 전세계 합격자는 162명이고 이중 내국인2명 (삼성생명1명), ALU2합격자 는295명중 내국인 24명(삼성생명 17명)이다.
ALU자격은 ALU위원회가 부여하는 자격으로 3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1, 2단계를 거쳐 마지막 3단계를 합격하면 FELLOW자격을 인정받아 이분야 최고 권위를 부여받게 된다.
이양우 기자 su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