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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0일이전 한투 · 대투 2조9천억원 공적자금 투입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02 10:54

정부는 한국투신.대한투신에 지원하기로 한 나머지 2조9천억원의 공적자금을 오는 10일이전에 투입할 방침이다.

대투 관계자는 2일 `정부가 전날 한투.대투와 대주주인 산업은행, 기업은행 관계자들을 불러 이같은 방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적자금은 한투의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대투의 대주주인 기업은행이 여유자금으로 일단 콜자금 지원 또는 펀드가입 형태로 각각 1조8천억원과 1조1천억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자산관리공사가 여유자금을 신탁형과 MMF(머니마켓펀드)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한투에 1조2천244억원, 대투에 7천754억원을 투입했다.

정부는 한투.대투에의 공적자금 투입으로 양 투신에 대한 불신이 누그러들고 주식.채권시장이 안정을 찾는 효과를 거둠에 따라 나머지 자금을 조기에 투입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투신은 2조9천억원의 자금이 지원되면 주식 순매수 기조를 지켜나갈 계획이다.

정부가 지난달 24일 투입한 2조원의 공적자금은 오는 10일 예금보험공사의 출자로 바뀌며 산은.기은이 10일이전에 제공할 나머지 2조9천억원은 8-9월중 마찬가지로 예보의 출자로 전환될 예정이다.

한편 한투.대투는 오는 5일 증권사 등기를 내고 증권사로 전환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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