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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생보업계 자율적 M&A 있을 듯`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01 15:56

올 하반기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자율적인 합병.인수(M&A)를 통해 추가적 구조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고위관계자는 1일 `SK생명의 국민생명 인수로 생보업계의 강제적 구조조정은 마무리됐다`면서 `앞으로는 퇴출 등 강제적 구조조정보다는 자율적인 개편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3월이 결산기인 생보사들은 이달 말까지 `99사업연도(99.4∼2000.3) 결산 주주총회를 연 뒤 결산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금감원은 결산보고서와 결산 이후 지난 4월부터 3개월간의 영업실적에 따라 생보사별로 재무구조를 파악,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한 회사에 대해서는 `적기시정조치`를 내리게 된다.

적기시정조치 가운데 최고수위인 `경영개선명령`이 내려질 경우 계약이전 등의 방식으로 퇴출되는 회사가 나올 수도 있다.

이 관계자는 `재무구조가 취약한 회사들이 앉아서 경영개선명령을 기다리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같은 조치를 피하기 위해 증자를 하거나 다른 회사와의 M&A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국내 생보업계는 지난 97년 말 현재 50개사가 영업중이었으나 계약이전, 매각, 합병, 신설 등으로 지난 달 말까지 7개사가 순감했고 합병절차가 완료되는 이달 말까지는 39개사로 줄어들 전망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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