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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상무에 백운철 김윤수 황학중 박삼령씨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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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5-29 09:30

"배경보다 묵묵히 일하는 사람 발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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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백운철 계동지점장, 김윤수 국제영업부장, 황학중 기업여신부장, 박삼령 호남지역본부장 등 4명을 각각 상무(비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조병훈상무와 권우진상무는 퇴임했다.

백운철(53)상무는 김천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69년 입행해 파리지점 업무추진부 등을 거쳐 서초동지점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국내외 영업에 대한 감각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빠른 판단력으로 업무를 분명하고 깔끔하게 처리하는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김윤수(53)상무는 경기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71년 은행 입행후 런던현지법인 사장 자본시장부장 국제영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89년에는 미국에서 국제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한 금제금융전문가로, IMF사태 이후 우리나라의 외채협상때 기여한 바가 컸다.

황학중(52)상무는 제물포고 서울법대 행정학과를 나와 71년 은행에 입행한 후 뉴욕 LA지점을 거쳐 국외여신지원실장 신반포지점장 심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외환은행 내에서는 여신 및 심사통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삼령(54)상무는 전남 진도출생으로 목포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74년 은행 입행후 독일현지법인사장 인사부장등을 역임했다. 독일 현지법인사장 재직시 코메르츠은행의 외환은행 자본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기여했다.

이번 상무 인사와 관련, 배경이 좋은 사람보다는 음지에서 묵묵히 일한 사람들이 발탁되었다는 것이 은행 안팎의 평가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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