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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 · 한투에 이달 말 공적자금 투입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22 10:44

주주중시경영 제도화 추진

대한투신과 한국투신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이 이달 말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또 주식시장의 안정화 방안으로 주주중시경영 제도화가 추진되고 앞으로 부실기업은 증권거래소, 코스닥시장에서 과감하게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 장관은 22일 오전 은행연합회에서 34개 증권사 사장단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주식시장 수급불안의 가장 큰 요인인 투신권의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한, 한국투신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을 계획보다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재경부 이종구 금융정책국장은 `대한, 한국투신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시기를 다음 달 중순으로 계획하고 있었으나 이를 이달 말까지 앞당기기로 했다`며 `두 투신에 유동성이 공급되면 주식시장의 수급불안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국장은 `우선 자산관리공사로 하여금 여유자금을 두 투신에 예탁토록 하고 내달 중순 증권사로 전환된 뒤 예금보험공사 자금으로 이를 대체하는 방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재경부는 최근 주식시장의 불안이 수급불균형에 기인한다고 보고 단기적인 대책으로 주식 공급물량의 분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 국장은 `단기적으로 물량 분산을 유도한 뒤 장기적으로는 주주중시경영을 제도화하는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이 국장은 `주주중시경영으로는 자사주 매입소각, 코스닥 등록기업 대주주의 주식처분 제한 등을 들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같은 조치가 새로운 규제로 인식되면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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