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오전 10시20분 현재 전날보다 1.00포인트 오른 729.67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금리인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다우와 나스닥지수의 큰 폭의 상승세에 힘입어 개장초 10포인트 가까이 오르며 주가지수 740선에 다가서기도 했다.
그러나 국내시장의 수급불안과 금융구조조정에 대한 우려로 인한 관망세와 반등을 이용한 매물출회 등으로 인해 다시 하락세로 반전되는 등 등락을 거듭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들은 하반기 반도체의 물량부족 전망으로 인해 강세를 보이며 지수하락을 막는 버팀목 역할을 했다.
증시전문가들은 거래소의 시장의 대표주인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수의 급락은 없을 것 같다면서 반도체 관련주의 강세가 이어질 경우 주가지수 800선 도전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