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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종합지수 720∼760대서 횡보 예상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13 11:33

이번 주(5.15∼19)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 720∼760의 박스권의 지루한 횡보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주 초반 예정돼 있는 미국 금리 인상폭이 어느 수준으로 결정되고 이에 따라 미국 증시가 어떠한 반응을 보일 것인가가 국내 주식시장에도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상하폭 40포인트 내외의 박스권에서 지루한 횡보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수관련 핵심우량주의 주가 급등을 기대하기는 힘들고 재료보유 테마군에서의 짧은 순환매가 적절한 투자전략이 될 전망이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의 신성호 부장은 `현재 상황에서 주식시장내 수급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금리 인상폭에 따른 미국 증시의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 부장은 `그러나 미국 증시가 폭등하더라도 기관투자가들이 폭넓은 매수세를 형성해 주지 않으면 국내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반등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증권 전문가들이 종합주가지수의 지루한 횡보를 예상하는 것은 주식시장의 구조적인 수급 불균형 때문이다.

외국인, 기관, 개인투자자들이 `올라야 800이 고작`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주가가 반등하기만 하면 추격매수에 가담하지 않고 보유물량을 처분할 준비를 한다는 것이 증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같은 분위기가 계속되리라는 게 증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고 이에 따라 종합주가지수 720∼760 박스권에서의 횡보가 예상된다.

주가지수선물과 연계된 프로그램매매에 영향을 많이 받는 지수관련 핵심우량주의 시세탄력이 둔화된 가운데 차세대이동통신인 IMT-2000사업이나 생명공학 관련주 등 재료보유 테마군에서의 단기 순환매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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