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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 22일부터 점심시간 개장 확정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12 16:18

증권거래소는 오는 22일부터 점심시간 휴장제를 폐지, 점심시간중에도 주식매매거래를 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이날 오전 금융감독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증권거래소 업무규정 개정안이 승인된데 따른 것이다.

거래소는 이에 따라 전.후장 구분을 폐지하고 점심시간에도 매매거래를 실시, 매매거래시간을 현행 5시간에서 6시간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는 주식시장 뿐 아니라 선물.옵션시장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며 다만 채권시장은 전산프로그램 개발일정이 완료되는 오는 7월3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전.후장 구분이 폐지됨에 따라 지금까지는 신규상장시 최초가격을 전장 종료시점인 낮 12시에 결정했으나 오는 22일부터는 오전 8시부터 1시간동안 매도.매수호가를 접수받아 전장 개장시점인 오전 9시에 최초가격을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부도 등의 풍문으로 매매거래가 중단되면 지금까지는 해당회사가 풍문에 대해 전장중 공시했을 경우 후장부터, 전장종료후 공시하면 다음날 매매거래를 재개했으나 앞으로는 공시후 1시간 뒤부터 매매거래를 재개하도록 했다.

거래소는 당초 이 제도를 지난 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증권사 노동조합의 반발 등으로 인해 그동안 보류됐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점심시간의 제약없이 계속적으로 매매를 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거래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정보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이를 반영할 수 있어 시장의 효율성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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