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OECD `美 장기호황 후유증 시작`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12 10:39

역사상 최장기간 호황을 구가하고 있는 미국 경제에 장기호황에 따른 후유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1일 지적했다.

OECD는 이날 발표한 미 경제에 대한 분석보고서에서 미 경제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종전 3.1%에서 4.5%로 올렸으며 내년 전망치도 종전 2.3%에서 2.9%로 상향조정했다.

OECD는 미 경제가 상당한 수준의 경제적 변화를 겪었으며 이런 변화를 통해 90년대 이전 20년간 증가율에 비해 두배 정도 높은 수준의 생산성 증가율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OECD는 이같은 경제팽창이 빈곤층과 실업자 감소 등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유발시키고 있지만 인플레 압력의 증가와 이로인한 고금리에 대한 우려도 증폭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OECD는 에너지 가격 인상분을 제외하면 낮고 안정적인 인플레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지속적인 공급부족 현상으로 인해 노동력 부족이 나타나고 있으며 재정적자와 잠재적인 인플레 우려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수급불균형은 또한 미국내에서 가계저축 감소 및 개인과 기업의 부채 증가를 부추기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4.4분기에 이미 2차대전 이후 최대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4.2%를 기록한 경상수지 적자폭을 더욱 확대시키는 결과를 야기하고 있다고 OECD는 덧붙였다.

OECD는 실제로 미 경제의 순 대외의존도가 지난 90년대 초반에는 GDP의 5%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20% 수준까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OECD는 이에 따라 경제의 취약성이 확대되면서 경기순환도 위협받고 있다면서 내년 경제성장률을 3%대 이하로 묶으려면 단기금리의 추가인상이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OECD는 본격적인 금리인상 필요성에 대해서는 아직 이견이 많은 상태이지만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올 여름까지 단기(연방기금)금리를 1%포인트 정도 더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OECD는 미 경제의 활황세가 침체됐던 세계경제를 회복세로 돌려놓았지만 투자자금을 미국으로 집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뉴욕증시가 조정받는 것이 여러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적절한 수준의 조정세는 금리를 인상시키는 것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민간소비 수준을 낮출 수 있으며 수급균형을 맞추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OECD는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김경대 용산구청장, 해방촌 ‘해방위크’ 참석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해방촌 골목상권 현장을 찾아 상인과 주민들을 만났다.김 구청장은 10일 해방촌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한 제3회 ‘해방위크’ 개막식에 참석했다.이날 개막식은 ‘용암경로당 마을잔치’로 열렸다. 행사에는 해방촌골목형상점가 상인과 용암경로당·용산2가경로당 어르신, 내빈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김 구청장은 행사장에서 상인과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역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골목상권 현장의 의견도 들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해방위크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신흥로 일대에서 진행된다.개막식 이후 영화제와 플리마켓 ‘해방장’, 라이브공연, 거리음악회 등이 이어진 2 손주하 서울 중구의원, 광희동 주차난 해소 대책 촉구 손주하 중구의원이 광희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중구청에 촉구했다.손 의원은 제10대 중구의회 첫 정례회 구정질문에서 광희동 주택가의 주차환경을 집중적으로 짚으며 주차수급 실태조사부터 공유주차 확대, 공공 주차공간 확보까지 단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중구 전체 주차장 확보율은 183%에 이르지만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보면 상황이 달라진다는 게 손 의원의 지적이다.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은 79%로, 2024년 기준 서울시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특히 진양아파트와 진양상가 일대는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으로 꼽았다. 손 의원은 중구 전체 주차장 규모보다 광희동 주민 3 박창배 서울 중구의원, 민선 9기 집행부에 중장기 발전전략 주문 박창배 중구의원이 민선 9기 중구의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과 어르신 헬스케어센터 권역별 확충을 주문했다.박 의원은 제10대 중구의회 첫 정례회 구정질문에서 민선 8기의 주요 성과를 평가하면서도 재개발·재건축과 교통, 골목상권, 복지 등 주민 생활과 맞닿은 현안을 해결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민선 8기 중구가 남산 고도제한 완화와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남산자락숲길 조성 등을 추진하며 도시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평가했다.주민 생활 분야에서도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과 내편중구 버스, 청년센터, 1인가구 지원센터 등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도시정비와 생활 인프라 분야에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