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는 이날 발표한 미 경제에 대한 분석보고서에서 미 경제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종전 3.1%에서 4.5%로 올렸으며 내년 전망치도 종전 2.3%에서 2.9%로 상향조정했다.
OECD는 미 경제가 상당한 수준의 경제적 변화를 겪었으며 이런 변화를 통해 90년대 이전 20년간 증가율에 비해 두배 정도 높은 수준의 생산성 증가율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OECD는 이같은 경제팽창이 빈곤층과 실업자 감소 등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유발시키고 있지만 인플레 압력의 증가와 이로인한 고금리에 대한 우려도 증폭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OECD는 에너지 가격 인상분을 제외하면 낮고 안정적인 인플레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지속적인 공급부족 현상으로 인해 노동력 부족이 나타나고 있으며 재정적자와 잠재적인 인플레 우려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수급불균형은 또한 미국내에서 가계저축 감소 및 개인과 기업의 부채 증가를 부추기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4.4분기에 이미 2차대전 이후 최대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4.2%를 기록한 경상수지 적자폭을 더욱 확대시키는 결과를 야기하고 있다고 OECD는 덧붙였다.
OECD는 실제로 미 경제의 순 대외의존도가 지난 90년대 초반에는 GDP의 5%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20% 수준까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OECD는 이에 따라 경제의 취약성이 확대되면서 경기순환도 위협받고 있다면서 내년 경제성장률을 3%대 이하로 묶으려면 단기금리의 추가인상이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OECD는 본격적인 금리인상 필요성에 대해서는 아직 이견이 많은 상태이지만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올 여름까지 단기(연방기금)금리를 1%포인트 정도 더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OECD는 미 경제의 활황세가 침체됐던 세계경제를 회복세로 돌려놓았지만 투자자금을 미국으로 집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뉴욕증시가 조정받는 것이 여러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적절한 수준의 조정세는 금리를 인상시키는 것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민간소비 수준을 낮출 수 있으며 수급균형을 맞추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OECD는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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