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5월부터 조달청 납품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에게 물품 납품계약 금액 범위내에서 신용으로 최고 3억원까지, 납품이 완료된 경우는 납품대금의 90%까지 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협과 자회사인 남해화학,농협유통 등에 납품하고 있는 협력업체에 대해 연 9%대의 우대금리로 납품계약금액의 70%까지, 납품완료대금의 90%까지 무보증으로 지원한다.
총 지원규모는 조달청 납품업체의 경우 매년 2,000억원이며, 1,500여개에 달하는 농협 협력업체에 대해 연간 1조원 규모의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 지난 3월부터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받을어음"보관실적을 기준으로 보증이나 담보없이 최고 3천만원까지 마이너스 대출을 실시하는 등 중소상인과 중소업체들에 대한 자금지원을 적극 추진중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