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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공적자금지원 금융기관에 철저히 책임추궁`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4-26 14:56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장관은 26일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부실 금융기관의 임직원에 대해서는 철저히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노동부 주최로 열린 공공.금융부문 노사협력 증진 연찬회에 참석, `금융부문 정책방향과 바람직한 금융부문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이 장관은 `올해에는 제2단계 금융개혁을 위한 정책과제들을 추진하겠다`면서 `이미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부실 금융기관의 임직원에 대한 부실책임을 보다 철저히 추궁함으로써 시장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공적자금 사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금융기관의 대형화.겸업화 추세에 맞춰 금융산업 재편이 이뤄지도록 금융기관 합병시 업무겸영의 범위를 폭넓게 인정하는 한편 금융기관 본체에서 다른 금융업종의 업무를 영위할 수 있는 범위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 장관은 `금융기관들은 앞으로 활발해질 가능성이 있는 금융기관간 합병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합병에 따른 인력의 조정과 재배치 등을 위한 근본적 대응책을 마련해 놔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어 `점포의 소형화나 무인점포화에 따른 인력 재배치 계획도 준비해야 하며 필요 기술과 인력에 대한 과감한 아웃소싱을 통해 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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