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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신용금고 여신한도 대폭 확대키로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4-20 14:20

이재경 `상호신용금고에 은행유사기능부여`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장관은 20일 `상호신용금고 활성화를 위해 은행유사기능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또 `상호신용금고들의 지점설립 요건을 완화하는 한편 금고들이 지주회사를 세우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캐슬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 초청 강연회에서 이렇게 설명했다.

이와관련, 재경부 관계자는 `상호신용금고는 사실상 서민과 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은행이지만 수익기반이 취약해 기능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금고의 업무영역 등을 확대함으로써 은행에 준하는 기능을 수행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상호신용금고법 시행령상 소규모기업에 대한 금고의 동일인 여신한도는 자기자본의 10%이내, 40억원이며 기타(중견기업)에 대해서는 자기자본의 5%, 20억원`이라면서 `그러나 앞으로는 소기업.기타 등 대상에 대한 규정을 아예 없애고 한도도 자기자본의 20%이내에서 80억원까지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에 대한 여신한도 역시 1억원에서 3억원으로 늘리기로 했고 지점.출장소 설치요건을 완화해 점포를 늘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소규모의 금고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지주회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갖는게 필요하다`면서 `따라서 정부는 금고들이 지주회사를 세우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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