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신-한빛證 랩어카운트 프로그램 개발

임상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4-12 19:11

펀드형 컨설턴트형 랩 동시 계획

현재 관련규정 미비와 고객 간접투자 회피 등의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빛증권과 대신증권이 랩 운용 프로그램 개발에 들어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대신증권의 경우 기존 대형사들의 구태의연한 랩상품 도입과 달리 실질적인 자료조사와 컨설팅 위주의 상품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은 랩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상품개발팀’이라는 랩운용 전담팀을 따로 구성했으며 해외 벤치마킹 대상들의 자료 조사를 통해 독자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들어 갈 방침이다.

대신증권의 이형한 차장은 “올 하반기중 나올 대신의 랩상품들은 운영상의 투명성을 높여 고객의 간접투자 신뢰도를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미국의 스미스바니 랩전문 증권사의 경우처럼 독자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경쟁력있는 시스템을 구비한 대신으로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대신의 전담팀은 포트폴리오 자산운용 리스크시스템 등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자체를 원클릭 모듈로 개발을 진행중이며, 고객 개개인의 성향을 판별해 낼 수 있는 평가 모듈도 따로 개발해 나간다는 것이 기본계획.

따라서 올 하반기에 대신증권은 현재 뮤추얼 펀드형 랩만을 판매하는 증권사들과는 다르게 컨설턴트랩도 동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이형한 차장은 “총선후 랩상품에 관한 관련규정이 정비되고 대신측의 FP양성화가 실현되면 올 하반기 안에는 랩시장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위해서는 전형적인 랩 구축이 관건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빛증권의 경우 올 9월 오픈을 앞두고 이미 한국금융공학 컨설팅 및 데이콤ST에 RFP를 보낸 상태이며 빠르면 이번주 제안서 심사를 끝마치고 프로그램 개발 작업에 들어간다.

이번 프로그램 개발의 주안점은 상품구성 및 배분 모듈, 설문서 모듈, 평가 모듈 등으로 효율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는 것이 한빛측의 청사진. 또한 펀드운용은 타증권사들 처럼 운용실적이 높은 펀드사를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한빛증권의 전병윤 부장은 “단지 시장 추세에 따라가는 식의 개발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현재 국내 랩시장 환경에 맞도록 펀드형 랩상품을 다양화해 최대한 고객의 성향에 맞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하반기를 겨냥해 타증권사들도 이러한 랩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을 계획중인 것으로 나타나 랩 시장 활성화와 관계없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연 기자 sylim@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용산구, 효창공원서 국가유산 야행 개최 용산구가 효창공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야간 문화콘텐츠로 풀어낸다. 현충시설과 백범김구기념관을 야간에 개방하고 공연과 체험, 해설투어 등을 선보인다.서울 용산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효창공원 일대에서 ‘2026 용산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효창의 밤, 기억을 따라 걷다’다. 주민과 방문객이 효창공원의 역사와 야간 경관을 함께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행사는 11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1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청사초롱과 조명을 활용해 효창공원 일대를 야간 공간으로 연출하고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먼저 첫날에는 시민 행진과 개막식이 2 송파구, 서울 자치구 최초 지하철 치매 안전망 구축 송파구가 지하철역을 치매환자 실종 대응망으로 활용한다. 서울 자치구 최초로 주요 역사에 치매환자 발견부터 보호, 가족 인계까지 이어지는 안전체계를 구축했다.서울 송파구는 지하철을 기반으로 치매환자의 실종·배회에 대응하는 ‘송파 치매 메트로케어(Metro-Care)’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치매환자 증가에 맞춰 치매안심센터 중심의 보호체계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철까지 확대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65세 이상 치매 인구가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하철은 치매환자가 가족과 떨어진 뒤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생활공간이다. 실제 지난해 3월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는 치매환자가 가족과 3 영등포구의회 정례회 돌입…추경·신청사 재검토 등 현안 점검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김길자)가 4일 제271회 2026년도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과 결산 심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영등포구의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길자 의장과 구의원,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열린다.김길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을 위한 일에는 여야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정례회가 민생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와 예산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사·공공복합청사·데이터센터 등 지역 현안 제기본격적인 안건 상정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