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농협은 28일 일본 동경에서 일본 내 자산구모 2위 증권사인 다이와 증권과 채권발행계약을 위한 조인식을 갖을 예정이다.
이번 채권발행 규모는 105억엔(미화 1억불 상당)규모로 런던에서 유로엔채를 발행항 농협에서 이를 달러화로 스왑하는 형식을 취한다.
발행기간은 1년이며 금리조건은 LIBOR+0.97% 수준으로 IMF이후 국내 은행 발행채권 중 최저금리 수준이다.
농협의 이같은 외화채권 발행은 올 1월 신용평가회사인 JCR이 농협의 국제신용도를 국가 신용등급과 동일한 국내 최고등급인 BBB+로 높이 평가해 신용도가 크게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국내 경기회복과 금융시장 안정에 따른 우리나라의 해외신용도 상승 등 채권발행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한편 농협은 이번 유로엔채 발행을 계기로 축협과의 통합에 따른 소요 외화자금의 확보와 외화유동성 증대를 위해 통합농협 출범이 완료되는 올 하반기 이후엔 일본에서 1억불,미국에서 3~5억불 수준의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