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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콜금리 현수준 유지결정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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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23 14:26

서울은행 경영정상화작업도 조속 매듭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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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3일 정부가 출자한 은행을 조속히 민영화해 관치논란을 차단하고 공적자금을 회수하라고 지시했다.

또 서울은행의 처리문제도 빨리 매듭짓도록 하고 최근 관치금융 논란에 적극 대응, 홍보하라고 당부했다.

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은 23일 청와대 업무보고를 마친뒤 금감위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대통령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정부가 은행지분을 오래 보유할 경우 관치금융 논란이 제기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서도 정부가 보유한 은행지분을 해당은행의 경영정상화와 함께 조속히 매각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또 서울은행 처리 문제도 빨리 매듭지을 것을 주문하고 국민은행장 선임과 5개은행 퇴출과정 등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국민들에게 자세하게 알리는 등 최근의 관치금융 논란에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은행 최고경영자(CEO)선정과 관련, 마땅한 적임자가 없어 오는 29일로 예정된 주총에서는 일단 현행 신억현(辛億鉉) 행장대행 체제를 유지한 뒤 CEO 물색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서울은행 주총에서는 임기가 끝난 임원을 보충하지않고 신 행장대행과 부행장, 감사 등 3인 경영진 체제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금감위 업무보고에서 외국인투자는 선진경영기법 도입과 고용창출 등을 위해 대단히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디지털경제 시대의 도래에 대비해 적극 대처하도록 지시했다.

이와함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 벤처기업이 우리 경제의 양대축으로 발전하도록 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도 금감위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소신을 갖고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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