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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코메르쯔투신 조직 개편 효과 가시화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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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0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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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가 자체 인트라넷을 구축, 신협을 하나의 망으로 묶었다.

2일 신협중앙회는 인터넷을 통해 본지부 및 전국 1400개 신협을 하나의 망으로 연결하는 신협 인트라넷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지난해 3월부터 개발에 착수해 1년여만에 인트라넷 시스템인 `스마트 플로우 2000`의 개발로 신협의 `일하는 방식`에 일대 혁신이 예고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는 "그동안 중앙회 본지부 및 1400개 회원조합이라는 방대한 조직 구성원의 경험지식을 활용하지 못하고, 유사한 업무의 중복 수행에서 오는 불합리한 점들이 적지 않았다"며 "21세기 조직의 지식경영 차원에서도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는 동시에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인트라넷 시스템의 구축으로 전자결재, 전자게시판, 전자우편을 이용함으로써 중앙회 본지부 및 1400개 조직간, 구성원간의 의사소통이 보다 신속, 정확하게 이루어지며, 중복으로 발생되는 업무흐름을 제거하고, 복잡한 업무흐름을 단순화 시킴으로써 사무생산성을 높힐 수 있게 됐다.

또 신협은 전자결재 시행으로 각 ‘종이없는 신협’을 만들어 부서에서 수행하는 업무를 오픈함으로써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고 조직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오함께 신협은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제시하도록 함으로써 개인의 암묵적 지식을 조직 전체의 지식자산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원들은 제도개선에 관한 직원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업무와 관계없지만 자기 계발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지식들도 자료실에 모아져 활용된다. 이러한 자료실 활용으로 경험지식의 공유는 물론 조직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나아가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협 관계자는 "인트라넷의 조기 활성화는 구성원의 정보화 마인드와 변화에 대한 의지에 따라 좌우된다"며 이번 인트라넷 구축으로 신협의 지식경영체제를 정착시켜 보다 경쟁력있는 금융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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