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영 클럽부회장 주재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실적보고와 올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 기술신용보증기금이 벤처기술평가 우수기업으로 선정한 가나정보와 반도체 자동포장시스템을 개발한 씨어테크의 투자설명회도 함께 개최했다.
이날 소개된 가나정보는 인터넷 메디컬센터 운영과 정보자판기(KIOSK)개발을 위해 사상의학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업체로 기술력과 시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씨어테크의 경우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반도체 포장공정을 자동화한 업체로 반도체 분야에서 수요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 2개사의 투자의향서는 오는 3월 7일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기보엔젤클럽은 지난해 3월에 결성돼 지금까지 7차례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난해 1개사를 코스닥에 등록했고 올해중에 정보통신관련기업 3~4개를 추가로 등록할 계획이다.
김준모 기자 jmk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