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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신탁 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2-18 18:18

코스닥의 핵심종목들이 몰려 있는 벤처지수와 기타 지수 그리고 거래량은 18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18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이날 새벽 미국 나스닥시장의 사상 최고치 경신,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의 적극적인 매수,국제유가 급락세 진정 등의 영향으로 개장 직후부터 상승세로 출발, 코스닥지수가 오전 10시 50분 한때 274.17을 기록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였던 273.32(지난해 12월 14일)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매도와 매수세간의 치열한 공방이 펼쳐지며 코스닥지수가 265∼269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오후 2시 40분까지 268대를 유지했으나 폐장직전 20분만에 4포인트나 주저앉아 결국 전날보다 2.11포인트(0.8%) 오른 264.48로 마감됐다.

증시 분석가들은 장 막판에 거래소 시장이 선물약세로 인한 프로그램 매도세의 유입으로 급락하자 투자심리가 냉각된 개인들이 코스닥시장에서 매도공세에 나섰기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날 벤처지수는 679.66으로 사상최고치였던 전날의 653.52를 넘어섰고 인터넷 관련주들이 몰려 있는 기타지수도 1,005.49로 이전 최고치였던 994.99(지난 11일)를 추월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315개(상한 146개),하락종목은 105개(하한가 8개)로 상승종목 수가 하락종목 수를 압도했고 중소형 첨단 기술주 대부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5조1천45억원으로 9일 연속 거래소 시장을 앞질렀으며 거래량도 2억2천992만주로 사상최고치였던 전날의 2억1천925만주를 하루만에 경신했다.

이날 외국인은 266억원 어치를 순매수,3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지만 전날의 88억원 순매수와 마찬가지로 소폭에 그쳤다.

또 전날 올들어 가장 많은 순매수를 기록했던 기관투자가들도 94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하루 종일 매도에 치중,83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지수관련 대형주 매도공세로 인해 한통프리텔(-8천원)과 한솔엠닷컴(- 1천150원),하나로통신(-350원),다음커뮤니케이션(-1만5천500원),한글과컴퓨터(-900 원)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새롬기술(+1천500원)과 로커스(+4천원),핸디소프트(+4천원),한통하이텔(+900원) 등 대표적 기술주들은 오름세였고 드림라인(+4천원)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나스닥 시장에서 바이오칩이 강세를 보인데 따른 영향으로 이지바이오(+1천600원)와 바이오시스(+1만5천500원) 등 바이오칩(생명공학주)과 한아시스템(+7천800원) 등 네트워크 장비업체,장미디어인터랙티브(+5천800원) 등 보안솔루션 업체도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류승철(柳承哲)신흥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이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로 옮겨간 것은 종목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지 매도세 전환 신호로는 볼 수 없다”며 “나스닥시장이 또 한번 상승한다면 코스닥시장도 내주초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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