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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지금이 주식투자 적기…‘주식형펀드’를 소개한다

김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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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12 19:00

ABS 발행해 국내외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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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는 대우 해외채권단으로부터 국내 은행이 인수할 채권을 담보로 자산담보부채권(ABS)을 발행해 국내외에 매각하기로 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鄭在龍사장은 지난 11일 미국 뉴욕 리파커 메리디안호텔에서 열린 해외 기관투자가 대상 투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鄭사장은 “국내 채권은행들이 공동 출자하는 구조조정기구(SPC)에서 오는 4월부터 대우 해외채를 장부가의 39~40%로 인수하면 이를 담보로 ABS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자산공사는 이를 위해 삼정컨설팅에 ABS발행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鄭사장은 또 “국내 부실채권을 성공리에 정리한 경험을 토대로 자산관리공사를 세계적인 종합 자산관리 및 투자전문회사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세계 부실채권은 중국 5000억달러, 일본 9000억달러, 남미 및 동구 1조8000억달러 등 모두 4조달러에 달하고 있다”며 “자산관리공사가 이중 10%만 처리해도 40억달러의 수수료 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자산관리공사가 올해 매각할 9조7000억원 규모의 국내 부실채권과 부동산을 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열린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ING베어링, 메릴린치, 브라질은행 등 약 100여개 해외 기관투자기관들이 참석했다.

자산관리공사는 11일 뉴욕에서의 투자설명회를 시작으로 14일 달라스, 15일 샌프란시스코, 16~18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주요도시를 돌면서 3월초까지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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