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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銀, 1.2급 희망퇴직 실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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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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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채 환매로 인한 금융불안요인이 거의 해소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저금리를 바탕으로 한 유동성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교보증권은 9일 `환매확대후 유동성 장세 가능성 점검 및 유망종목`이란 보고서를 통해 지난 8일을 전후해 대우채 환매가 일단락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저금리를 기반으로 한 유동성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정부가 대우채 환매에 대비, 37조∼50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해 두고 있으며 지난 2∼8일중 개인과 일반법인의 대우채 편입펀드 환매는 12조1천976억원으로 대우채편입 공사채형 수익증권 27조7천618억원의 43.9%에 그쳤다면서 대우채 환매에 따른 시장불안심리가 거의 해소된 상태라고 말했다.

또 환매금액중 투신권 고수익상품으로의 재유입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유동성을 바탕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탈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작년 11월10일 대우채 환매 당시 환매규모가 예상보다 작아 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었다.

이 보고서는 그러나 금융권 구조조정과 미 금리 추가인상 우려에 따른 일본 엔화약세가 유동성 장세를 희석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유동성의 혜택도 코스닥시장에 국한될 가능성이 있으며 주가상승의 기간과 폭은 작년 연말장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강신재 교보증권 선임연구원은 이같은 분석을 근거로 당분간 종합주가지수는 950∼1,000선, 코스닥지수는 200∼27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교보증권은 삼성전자, LG전자, SK, 이구산업, 수출포장, 대성산업, 두산, 제일제당< 우 > 등을 유망투자대상으로 추천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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