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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접대비 편법지급 급증

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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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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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드만삭스가 인터넷 금융정보 제공사이트 운영업체인 팍스넷(대표 박창기)에 500만달러를 투자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양사는 지난 2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투자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골드만삭스가 국내 인터넷기업에 직접 출자방식으로 대규모 투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투자는 팍스넷의 우수한 컨텐츠와 커뮤니티는 물론 경영진의 자질과 비즈니스 모델등 종합적인 부분이 높이 평가돼 이뤄졌다고 골드만삭스측은 밝혔다.

팍스넷은 지난해 3월 출범한 증권정보 사이트 운영업체로 팍스넷사이트는 현재 하루 1000만 페이지뷰와 1만여건의 정보교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설립된 지 10여개월만에 국내 최대의 투자정보 사이트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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