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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 상반기 당기순익 3029억

김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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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1-31 18:54

미 금리인상 확정까지 혼조장 이어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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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의 폭락이 지난 토.일요일 연휴를 통해 사그러든 것일까. 어찌됐건 국내 증시는 전주말의 폭락에도 불구하고 기분좋게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은 지수 190선을 회복했으며, 종합주가지수도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31일 코스닥 시장은 혼조세로 출발했다. 전주말 니스닥의 폭락에 따른 우려가 재현되는듯 했다. 그러나 이같은 상황은 장 시작 30분을 이어가지 않았다.

참으로 오랜만에 정보통신 인터넷 관련 주도주들이 매수세가 이어지며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30포인트 오른 190.37로 마감됐다. 업종별로 벤처와 기타업종의 승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발표된 관리종목 업체 발표도 그동안 시장에 정보가 충분히 알려진 까닭으로 충격을 주지 못했다.

종합주가지수도 2.21포인트 오른 943.88로 마감됐다. 개장초 18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지수 920선이 무너질 위험에 처하기도 했지만,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오름세로 반전됐다.

2.8 대우채 환매대책 완료가 호재로 받아들여지며 기관들의 순매수가 이어진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이날 기관투자자들은 1천511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개인들은 각각 309억원어치와 98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미 증시와의 동조화 현상이 약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제일 큰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미 금리의 0.5%P 인상 부분까지 모두 반영된 것으로 이해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미국의 금리인상이 어는 정도 폭으로 이뤄지느냐에 따라 국내 증시가 한번 더 요동을 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김병수 기자 bs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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