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A, 협력사 인증 프로그램 발표

김병수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1-29 18:55

오후 6~10시까지…정규시장과 별도 운영

증권거래소 시장의 이브닝마켓이 빠르면 오는 9월 개장된다. 거래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이다. 이브닝마켓은 정규시장과 별도로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정규시장의 종가 및 시가가 연계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거래소는 당초 올해말이나 내년초에 개설하기로 했던 거래시간 연장 계획을 앞당기기로 하고 의견 수렴에 착수했다. 증권거래소가 마련한 이브닝마켓 개장 시안에 따르면 거래시간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으로 정했다. 현재 오전 3시간 오후 2시간 등 총 5시간인 정규시장을 포함해 하루에 총 9시간동안 주식가래가 가능해진다.

그러나 이브닝마켓은 정규시장과는 사실상 별도로 운영된다. 정규시장의 종가 및 시가에 강제받지 않는 단순 매매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정규시장의 시가는 현재처럼 정규시간 종가가 그대로 적용된다. 대신 이브닝마켓에서도 고객은 정규시장에서 개설한 계좌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브닝마켓 참여자는 개인을 비롯해 기관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브닝마켓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 자격의 제한은 두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브닝마켓은 정규시간이 끝나고 미국 증시를 비롯한 해외증시에 영향을 직접 받을 가능성이 높아져 세계 증시의 동조화 경향이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증권거래소는 또 이브닝마켓의 가격제한폭을 현행 15%보다 줄이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시장 참여에 제한을 두지 않더라도 기관들이 이브닝마켓에 적극 참여할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일각에서 제기된 사이버시스템만을 통한 주문 제한은 하지 않기로 했다.

증권거래소의 이같은 이브닝마켓 조기 개장 방침은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등 전 세계 증권시장들이 잇따라 거래시간을 연장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브닝마켓 조기 개장에 따른 증권사 직원들의 불만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각 증권사 노조들은 지난해 하반기 오후장 1시간 연장에 대해서도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이유로 강력히 반대했었다.


김병수 기자 bskim@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광주·전북은행, 지방금고 7곳 그쳐…호남권 접점 확대 과제 [지역금융의 빈자리 ①]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의 지방자치단체 일반회계 금고 기반이 광주·전주 등 주요 거점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을 대표하는 지방은행이라는 상징성에도 전남·전북권 전반의 공공금고 접점은 아직 제한적이라는 평가다.지자체 금고는 지방세 수납과 세출금 지급, 기금 관리뿐 아니라 기관거래와 공무원 금융, 지역기업 영업 기반으로 이어진다. 지역에서 조성된 자금이 다시 지역 기업과 주민에게 공급되는 선순환 구조와도 맞닿아 있는 만큼 호남권 지방은행의 금고 기반 확대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공공금고 접점, 주요 거점에 집중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26년 지자체 금고지정 현황을 일반회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부산·경남·광주· 2 대전시 재정난 공방에도 하나·농협銀 시금고 영향 제한적 [금고은행 점검] 대전시 재정난 논란이 시정 책임 공방으로 번지는 가운데 대전시 1·2금고 은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1금고 하나은행은 최근 재정난 논란 이후 일시차입이나 지방채 추가 발행·차환 등 대규모 재정 조달 관련 별도 공식 협의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세입세출 집행과 공금예금 운용 등 금고업무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2금고 NH농협은행은 이번 사안을 전임 시정 재정운용 평가와 정치적 논쟁 성격으로 보고 별도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대전시 재정난 논란이 시 자체 재정운용과 대규모 투자사업 구조조정 여부에 맞춰진 만큼, 금고은행으로 직접 영향이 번지는 흐름은 아직 제한적이라는 평가다.재정난 책임 3 NHN KCP, AI·스테이블코인으로 미래 결제 인프라 선점 [PG사 신사업 전략] 박준석 NHN KCP 대표가 AI 기반 결제 인프라 구축과 스테이블코인 정산 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 결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MCP 서버 도입과 글로벌 AI 결제 표준 대응으로 차세대 결제 환경을 준비하고,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크로스보더 정산과 글로벌 플랫폼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N KCP는 AI 기반 결제 인프라 구축과 스테이블코인 결제 상용화 준비에 속도를 내며 미래 결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NHN KCP 관계자는 “AI는 앞으로의 인프라 이용 방식 자체를 바꾸는 핵심 기술로 보고 있다”며 “국내는 AI를 결제 연동, 운영 자동화, 거래 리스크 관리에 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