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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銀 통합단말 환경 구축

김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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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1-27 18:39

사상 최대 순익 배경 이틀연속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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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을 앞둔 24개 상장증권사들이 사상 최대의 흑자 시현이 예상되는 가운데 27일 주식시장에서 오랜만에 초강세를 나타내 주도주 부상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대신경제연구소는 대우관련 수익증권 분담금을 반영해도 증권사 전체적으로 2조8449억원의 당기순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별로는 당기순이익이 평균 1185억원에 달해 사상 최대의 흑자를 낼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현금배당 기준으로 평균 20%를 웃도는 배당이 예상돼 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증권주의 경우 내재가치에 비해 50%이상 저평가됐으며 결산시 평균 15%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전망속에 27일 증권주가 초강세로 돌아서 주목받고 있다. 아직 증권주의 주도주 부상 가능성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2·8환매 확대후 금융시장이 빠른 속도로 안정될 경우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별로 없다.

최소한 증시 전반의 회복을 기대하지는 않더라도, 배당투자에 대한 기대와 코스닥 시장의 폭락에 따른 반사이익 정도는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이날 증권업 업종지수는 전날에 비해 12.18%나 폭등했다. 전날 5.88%상승한데 이어 이틀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상장종목 40개중 대우증권 서울증권 굿모닝증권을 비롯한 17개 종목이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전체 거래량에서 차지하는 증권주의 비중도 이틀연속 10%를 넘어섰다.


김병수 기자 bs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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