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한투자신탁-한국HP 대한투신, 비용절감, 고객접점 다양화 지원

김춘동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1-20 09:50

한국HP, 인터넷을 무한대의 서비스 창구로…인터넷뱅킹 ·ERP도 수용가능

한국HP는 대한투자신탁과 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계약을 맺으면서 본격적으로 ‘E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포문을 열었다. 대한투자신탁 측은 HP의 ‘E서비스’에 기반한 인터넷뱅킹을 구축해 금융포탈사이트로 발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가상공간에서만 가능한 사이버펀드는 물론 인터넷의 양방향성을 이용해 펀드의 운용내역을 공개하는등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관으로 다가간다는 방침. 대한투신은 24시간 조회서비스등 영업점을 통하지 않고서도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회사의 입장에서는 점포수를 최소화해 비용절감은 물론 다양한 고객 접점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한투신의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는 한국HP는 지난 5월 ‘E서비스’라는 자사의 인터넷전략을 발표했다. HP가 발표한 인터넷 사업전략은 기존의 인터넷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여 보다 광역화된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

HP가 말하는 ‘E서비스’는 기존의 전자상거래라는 상거래분야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일어나고 있는 거의 모든 서비스를 망라하는 보다 다양하고도 확대된 개념을 내포하고 있다. 미래의 인터넷이 현재의 정보열람이나 전자상거래 차원에서 더욱 확대되어 거의 모든 무한대의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창구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이러한 보다 광역화된 인터넷의 사용영역이 바로 ‘E서비스’ 대상이라는 것.

HP는 ‘E서비스’를 모든 업종에 확산시켜 기업, 고객, 심지어 각종 장비들까지도 인터넷을 통해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모든 종류의 서비스가 ‘E서비스’의 형태로 보다 다양하게 제공된다는 점도 강조한다. 예를 들어 대한투신을 비롯 은행권의 인터넷뱅킹 또한 이러한 E서비스를 통해 이뤄지며 특히 모듈화된 ERP까지도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다.

HP의 솔루션은 이러한 ‘E서비스’의 세상에서 인터넷 분야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통해, 고객들을 새로운 ‘E서비스’ 환경으로 재편성하는 방법을 지원하겠다는 것. HP는 이러한 ‘E서비스’ 제공에 장애가 될 수 있는 백엔드 시스템의 복잡성과 경직성을 해결하는 데도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HP의 전략에는 전체 ‘E서비스’의 가치창출을 위한 솔루션들도 포함되어 있다. ‘E서비스’와 관련된 HP의 솔루션에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컨설팅, 인터넷 솔루션, 포털기술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동안 한국HP는 베리폰 솔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특히 작년 초에 발표된 ‘일렉트로닉 월드’라는 전자상거래 시장을 위한 프레임 웍은 IBM의 ‘E비지니스’와 함께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양대 산맥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체 평가하고 있다.

한국HP는 실구현 솔루션으로 웹관리 솔루션인 ‘웹 큐오에스(Web Qos)’, 관리시스템인 ‘오픈뷰(Openview)’, 인터넷 이미지처리 솔루션인 ‘오픈픽스(Openpix)’, 베리폰의 ‘브이포스(vPOS)’, 고가용성 솔루션(MCSS) 등을 포함한 ‘도메인 커머스(Domain Commerce)’라는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제공해왔다. 이와 함께 현재 대두되고 있는 응용기술이 바로 프레먼트(Fremont)라는 코드 이름을 가지고 있는 ‘E-스피크’이다. 프레먼트는 다른 서버나 소프트웨어들 간에 인터넷 정보를 교환해주는 인터넷 기술로 앞으로 HP의 ‘E서비스’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스피크’는 정보들을 연결하고 교환하며 자동적인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 이렇게 될 경우 지금처럼 고가의 소프트웨어를 구매해 사용하기 보다는 네트워크를 통한 대여나 지원서비스 형태가 가능해진다. HP는 ‘E-스피크’를 통해서 인터넷 시장, 더 나아가서 서버시장 전체에 자사의 이미지를 향상시켜 전산 정보통신시장의 메시지를 주도해간다는 전략이다.

한국HP는 또한 ‘E서비스’ 개발을 원하는 기업 고객들을 위한 주도적인 협력업체로서의 역할도 강조한다. 여기에는 고객들이 새로운 미래의 ‘E서비스’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E서비스’를 자체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포함된다. 또한 ‘E서비스’를 위한 고객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미션크리티컬 컴퓨팅, 데이터웨어하우징등과 같은 솔루션과 고객들이 ‘E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공급망 관리 및 고객 상호작용 등이 포함된다. HP는 현재 다양한 관련 기술 및 솔루션을 통해 전체 인터넷 망에 ‘E서비스’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며, 이와 관련된 개발업무도 상당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HP는 많은 업체들이 ‘E서비스’ 분야에 진출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신들이 가상 공간이라는 새로운 서비스 환경에서 실제적인 가능성을 실현하는 최초의 업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한국기자협회·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 기자실 '서재필방' 개관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 기자 전용 취재공간인 '서재필방'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에서 기자실 '서재필방' 개관식을 개최했다.서재필방은 이날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했고, 현장 기자들의 취재와 업무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주요 언론단체 소속 회원사 기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기자실 명칭은 1896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인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 박사의 이름에서 2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건립 본격화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건립 50년이 지난 구청 본관과 보건소, 구의회, 주민 편의시설을 한데 모은 통합 신청사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새 청사는 행정 기능뿐 아니라 교육·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 공공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영등포구에 따르면 통합 신청사에는 어린이집과 대형 북카페, 교육·일자리 지원시설,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다. 전체 면적의 절반가량은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또한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신청사를 직접 연결해 접근성을 강화한다. 구청과 보건소, 구의회가 한 공간에 들어서면서 분산됐던 행정 기능도 통합된다.현재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돼 약 50 3 강석주 서울시의원 '자활기금, 지원 규모보다 자립 성과 따져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석주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서2)이 자활기업과 자활근로사업단에 대한 임대자금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며 자활기금 운영의 성과 중심 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강 의원은 지난 15일 제336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2026년도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기금(자활계정) 운용계획 변경안' 심의 과정에서 전세점포 임대자금 융자 지원사업의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그는 자활기금을 활용한 임대자금 지원이 사업장 유지·확대에 치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지원 대상 선정 시 업종의 시장 경쟁력과 매출 성장 가능성, 사업 지속 가능성, 탈수급 및 취·창업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