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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한국후지쯔 신한생명, 사이버마케팅 파격 도입으로 서비스 차별화

김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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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1-20 09:49

한국후지쯔, 기획 개발 운용서비스 통합 제공 ·국내외 표준에 완벽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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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증권업계에 이어 보험업계도 사이버공간을 통한 영업력 극대화 논의에 착수한 가운데 생보업계로서는 두번째로 신한생명이 한국후지쯔와 사이버마케팅 시스템구축에 한창이다. 4개월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신한생명은 인터넷상에서의 회사홍보는 물론 고객의 계약상황조회와 가입, 입출금까지 가능하도록 해 파격적인 서비스 차별화를 시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직까지 초보적인 서비스 제공에 머물고 있는 인터넷 공간에서 시장선점을 통해 고객요구의 다양화는 물론 회사 내부의 비용절감과 업무 효율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전략.

한국후지쯔는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것이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짐에 따라 인터넷상에서 각종 상거래와 결제를 안전하게 행하기 위한 통합 솔루션 체계로서 기획서비스를 포함, 개발, 운용서비스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후지쯔는 올초 패키지웨어를 기반으로 시스템 구축의 상류공정인 컨설팅 서비스에서부터 시스템 통합 및 시스템 운용단계까지 전자상거래 구축에 필요한 라이프싸이클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통합해 @커머스비전(@COMMERCEVISION)을 발표했다. @커머스비전(@COMMERCEVISION)은 소비자 전자상거래는 물론 기업간 전자상거래에 대응해 기획, 개발, 운용 단계로 구분, 체계화하고 각 단계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획서비스는 전자상거래 적용분야 및 기본계획을 입안하는 기획 컨설팅 및 전자 제품기획, 전자 조달, 전자 거래EDI, 전자 결제와 인증 및 공증등의 기업간 전자상거래 구축 컨설팅과 쇼핑몰 구축, 전자결제, 인증국등의 전자상거래 구축 컨설팅을 제공한다.

개발서비스는 전자상거래용 패키지웨어와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 전자제품의 기획과 전자 조달에서부터 인증 및 공증까지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응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쇼핑몰과 연계하면서 전자 결제의 국제 표준인 SET 규격을 준수하는 커머스스테이지(COMMERCESTAGE)가 안전한 소비자 전자상거래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웹브라우져를 통해 전자 거래를 지원하는 EDI통합 패키지인 트레이드마스터(TRADEMASTER) 및 교환데이터를 국내외 표준으로 변환하는 FEDIT등을 구비해 사용자들의 요구에 적합한 시스템 구성을 제공한다.

운용서비스는 쇼핑몰 구축 및 콘텐츠 작성등 소비자 전자상거래 서비스와 전자 기업용 서버 구축, 전자 거래EDI구축등 아웃소싱 구축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운용과 관련된 문의에 대응하기 위한 헬프 데스크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한국후지쯔는 통합전자상거래 솔루션인 @커머스비전(@COMMERCEVISION)이 여러 부문에서 타사와 차별화 된 강점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우선 국내외 표준에 완벽히 대응 가능한 솔루션이라는 점. 커머스비전은 소비자 전자상거래의 국제표준인 SET, 기업간 전자상거래의 국제표준인 UN/EDIFACT(*2) 및 국내표준인 K-EDIFACT을 포함하여 다양한 표준을 채용한 솔루션을 제공한 실적과 새로운 표준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SET의 경우에는 한국후지쯔의 기술진에 의해 전체 구성요소에 대하여 SETCo.(SET Secure Electronic Transaction LLC.)와 연계한 국제표준의 검증작업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수행하고 있다.

또한 신규업무의 애드온(Add-on)에 적합한 최신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터넷환경에서 필수적인 CORBA(*3), XML(*4), EJB(*5)등을 포함한 분산 오브젝트 기술을 기반으로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그룹웨어 또는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과의 연계뿐만 아니라 기존 업무자산을 그대로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고객의 신규업무에 대응한 시스템 구축시에 절대적인 비용절감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후지쯔측은 커머스비전이 소비자 전자상거래 및 기업간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에 관련된 기획, 개발 및 운용에 걸친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응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됨을 가장 강조한다. 이를 위해 후지쯔는 다양한 고객의 요건에 적합한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유효하게 활용하기 위하여 각종 인테그레이션 서비스도 마련하고 있다.

`한국후지쯔는 99년을 인터넷 비즈니스의 시장형성기로 파악하고, 인터넷 비즈니스를 위한 시장진입을 시도함과 동시에 업종별, 부문별로 요구되는 솔루션들을 파악해 고객들의 필요에 맞는 솔루션들을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터넷 비즈니스의 시장규모의 증가추세에 발맞춰 전자상거래 관련 부문을 주요 솔루션으로 중점 구현해 나갈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한국후지쯔는 SI부문별 고객 확보와 확대도 능동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까지 부문별 목표고객 확보를 통해 내년에는 기업간 EC중심의 비즈니스를 전개할 예정이며, 전자상거래 부분에서 타 벤더들에 비교우위를 확보함으로써 후지쯔의 주요 솔루션들을 비즈니스 아이템화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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