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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증권 사이버 수수료 경쟁 가열

김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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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1-13 10:15

17일부터 내달까지 0.07%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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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의 수수료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부국증권이 사이버매매수수료를 평균 0.08%로 내린데 이어 한빛증권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27일까지 1억원 이상 초과 사이버 거래분에 대해 0.07%의 수수료를 받기로 했다.

한빛증권은 특히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현이 오는 3월 열리는 LPGA에서 우승할 경우 이 행사 기간동안 사이버 거래를 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0억원의 상금을 내걸고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증권사들의 수수료 인하는 그동안 마진이 거의 없다는 불만에도 불구하고 사이버증권사 설립을 계기로 확산되고 있는데, 교보증권이 이달말까지 한시적으로 0.03%를 받고 있으며 부국증권은 거래금액을 기준으로 사실상 0.08%까지 인하한 상태다.

이에 따라 한빛증권은 사이버 고객 확충을 목표로 업계 최저의 수수료를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이보다 낮은 0.07%를 적용하기로 했다.

한빛증권은 이번 수수료 인하가 김미현 선수를 활용한 이벤트 성격이 강해 일단 내달 27일까지 잠정적으로 적용할 방침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상황을 봐 가며 인하된 수수료를 계속 적용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김병수 기자 bs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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