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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해외 자금조달 ‘빨간불’

김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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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02 11:23

“내년 차세대 보험시스템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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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층이 바뀌면서 전산부문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분위기는

▲특별히 변한 것은 없다. 전산조직의 특별한 변화가 있었다면 전산부문의 내부 감사와 표준화를 담당하는 부서가 신설된 정도다. 담당임원을 비롯해 팀장급 3명이 교체되기는 했지만 경영층이 바뀐 것과는 큰 연관이 없다. 보직순환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다.

전산조직이 완전히 갖춰지지는 않았지만 직원들도 뭔가 새롭게 해보려는 의욕들이 강하다.

그 동안 전산투자가 미비했던 것이 사실이다. 내년부터는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지리라고 생각한다. 현재는 두원생명 인수준비 때문에 바쁘다.

-현업에서 근무하다가 발령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어려운 점은

▲지점장으로 7년 동안 근무했다. 지금은 새롭게 업무를 배우고 있다. 전산부문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전산부문으로 입사해 13년 동안 일해본 경험이 있는 만큼 곧 적응하리라고 본다.

또한 현업경험이 실제적인 고객필요를 잘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향후 시스템 구축방향도 유저 인터페이스를 강화해 고객중심의 시스템 구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어떤 계획들을 가지고 있나

▲낙후된 프로세스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업요구를 수용하기는 힘들다. 총체적인 신시스템의 밑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또한 10대와 20대의 잠재고객들을 대비해 인터넷 부문을 보다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 DB마케팅과 사이버마케팅시스템 구축을 진행중이다. 내년부터는 경영정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차세대 보험시스템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기존 DB의 수용능력은 이미 한계를 넘어섰다.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부문은

▲항상 기본과 원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에 바탕한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 현재의 수직적인 조직구조와 목적별 업무처리 프로세스로는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힘들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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