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획특집] 금융연구소 특별대담-신용카드의 한국적 성공 모델 무엇인가

박종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2-01 20:49

조흥 외환은행 ABN암로은행서 6천만불씩 RP차입

ABN암로뱅크가 조흥 한빛 외환은행에 원화국공채를 담보로 한 RP거래방식으로 행당 6천만달러씩 외화자금을 공여한다.

또 산업은행도 사무라이본드 발행으로 조달한 5억달러중 최소 3억달러 이상을 한빛 등 국내 은행들에 공여할 계획이어서 당초 우려와 달리 시중은행들이 쉽게 연말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빛 외환 조흥은행은 RP거래 방식으로 ABN암로뱅크로부터 각 6천만달러정도씩 차입키로 하고 협상을 진행중이다. 만기는 3개월~6개월이며 금리조건은 LIBOR+1백50bp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산업은행은 사무라이본드를 발행, 조달한 5억달러에 대해 외화자금사정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시중은행들을 상대로 운용키로 하고 실무작업중이다. 이와 관련 산업은행은 당초 한빛은행에 3억달러정도 공여할 계획이었으나 금리조건 등이 맞지 않아 결과는 유동적이다.

산업은행은 사무라이본드의 차입기간이 3년인 점을 감안, 운용기간도 3년으로 하고 시중은행들의 2차 구조조정 가능성을 감안, 국공채 담보를 받았으면 하는 입장이다. 금리조건은 스프레드 기준 2백50bp수준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대해 한빛은행은 최소 내년 3월까지는 외화자금 사정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조건이 맞지 않으면 차입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빛은행은 만기 2년에 가산금리 기준 1백50bp정도가 적절하고 국공채 담보조건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은행 관계자들은 “시중은행들의 외화자금 구조가 단기조달 위주로 돼 있는 등 불안하기는 하지만 당초 우려와 달리 증시활황에 따른 달러 유입과 기업들의 외화예금 증가 등으로 연말을 넘기는데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유리한 조건이 아니라면 차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시중은행들이 금리조건을 내세워 차입하지 않겠다면 해외점포망을 통해 여유자금을 운용할 계획이다.



박종면 기자 myun@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햇살론 공급, 청년 가입기회까지···김은경 원장, 포용금융 ‘실효성’ 관건 [2026 국감-서민금융진흥원①]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국정감사에서는 단순 금융 지원을 넘어 실제 대출 기회와 경제적 자립 등 포용금융의 '실효성'에 대한 쟁점이 부각됐다.햇살론 수요 증가에 대응한 공급계획과 심사 운영, 청년미래적금 가입 절차를 보완하는 한편 정책대출 이용자의 장기적인 회복과 대출 거절자의 후속 지원까지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수요예측에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공급 보완과 청년 자산형성 지원의 접근성 개선을 설명했다. 추가 대출과 채무조정 가운데 필요한 지원을 판단하고 고용·복지를 연계하는 복합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햇살론 공급 조절·가입 기회 제한···금 2 우대금리 인하·서민대출 실적 검증…은행 포용금융 ‘실행력’ 십자포화 [2026 국감-금융감독원③] 은행권이 금리 부담 완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실제 고객 혜택으로 연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가산금리를 낮추더라도 우대금리를 더 크게 줄이면 차주의 부담을 덜기 어렵고, 서민금융상품을 운영하더라도 이용 절차와 공급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은행권 진입을 돕는 효과가 제한되기 때문이다.19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는 은행들의 가산·우대금리 조정과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징검다리론 공급 실적, 영업점 접근성이 함께 쟁점으로 떠올랐다. 은행들이 제시하는 포용금융의 성과를 고객이 실제 적용받는 금리와 대출 이용 기회로 확인해야 한다는 요구다.정책서민금융 성실상환자의 은행권 진입을 지원하는 징검다 3 정상혁 행장 '성과급'ㆍ하나 '경영승계'...내부 개선 과제 '산적' [2026 국감-금융감독원②] 올해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은행권의 연쇄 금융사고는 경영진의 관리 책임과 이를 평가하는 이사회의 견제 기능을 검증하는 문제까지 확산되고 있다.금융회사들이 책무구조도와 내부통제 조직을 갖춘 이후에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경영진이 위험을 보고받고 개선을 지시했는지, 이사회는 그 결과를 인사와 보수에 적절하게 반영했는지가 쟁점이 된 것이다.19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는 정상혁 행장의 미지급 성과연동주식 약 53억원 등을 놓고 금융사고와 내부통제 문제가 보수 평가에 제대로 반영됐는지를 묻는 질의가 이어졌다. 하나금융에 대해서는 회장 연임 관련 규정 변경과 은행장 후보 추천 과정의 공정성·투명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