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3천265만주와 1조7천788억원이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67개 등 162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15개 등 176개,보합은 24개였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주도주의 약세로 기타업종만 큰 폭 내렸을 뿐 나머지 업종들은 일제히 오름세를 보여 이제까지의 장세와 대조적이었다. 한편 연일 강한 매수세를 나타내던 외국인들은 11일만에 처음으로 소폭의 순매도로 돌아섰다.
대형주들은 하나로통신(300원),기업은행(80원), 서울방송(1천400원)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올랐고 첨단기술주들은 서울이동통신(6천300원),프로칩스(2천50원)등은 상한가였으나 한글과 컴퓨터(-1천원), 인성정보(-3천400원),인터파크(-1천250원) 등은 내림세로 돌아섰다.
증시전문가들은 당국의 코스닥시장 관리강화발표에도 불구하고 정보통신,인터넷주 중심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12월중 대형주들을 비롯, 대규모 등록이 이뤄지면 매수세분산으로 소폭의 조정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