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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불량회원 정리 활발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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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1-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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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장세주도 종목인 정보통신,인터넷주가 장초부터 강세를 유지, 코스닥지수가 한때 9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며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후장들어 당국의 매매심리강화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 상승폭이 줄어 전날보다 3.57포인트 오른 229.20에 마감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3천265만주와 1조7천788억원이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67개 등 162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15개 등 176개,보합은 24개였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주도주의 약세로 기타업종만 큰 폭 내렸을 뿐 나머지 업종들은 일제히 오름세를 보여 이제까지의 장세와 대조적이었다. 한편 연일 강한 매수세를 나타내던 외국인들은 11일만에 처음으로 소폭의 순매도로 돌아섰다.

대형주들은 하나로통신(300원),기업은행(80원), 서울방송(1천400원)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올랐고 첨단기술주들은 서울이동통신(6천300원),프로칩스(2천50원)등은 상한가였으나 한글과 컴퓨터(-1천원), 인성정보(-3천400원),인터파크(-1천250원) 등은 내림세로 돌아섰다.

증시전문가들은 당국의 코스닥시장 관리강화발표에도 불구하고 정보통신,인터넷주 중심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12월중 대형주들을 비롯, 대규모 등록이 이뤄지면 매수세분산으로 소폭의 조정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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