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섭 신임사장은 41년 서울 출신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 보험학과를 졸업했고 71년 한국자동차보험에 입사, 29년간 손해보험업계에 투신해 온 전문경영인이다.
83년 자동차보험 다원화 조치와 함께 동양화재로 자리를 옮겨 줄곧 영업부에서 근무해 온 영업전략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95년 상무이사, 97년 전무이사를 거쳐 99년 6월부터는 대표이사 부사장을 지냈다.
정사장은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 철저한 고객관리, 끈끈한 친화력으로 ‘한번 만난 사람은 결코 그를 잊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목표 필달의 정신, 영업방법의 현대화, 영업이익의 극대화를 영업방침으로 삼고 임직원들에게도 항상 이를 강조하고 있기도 하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