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험사 모바일시스템 최대수요처 부상

박호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1-10 18:38

그동안 일정한 규칙없이 매매가 이뤄져 왔던 금융기관간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에 대한 약관이 마련돼 조만간 시행된다. 약관에는 거래시 채권 소유권 문제와 계약불이행시 거래 상대방의 권리보호, 시장변동 리스크 회피등에 대한 규정이 마련돼 거래의 안정성 확보와 채권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업협회는 금융기관간 환매조건부채권 거래에 대한 약관을 마련,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약관에는 RP거래가 성사되면 채권에 대한 소유권이 매수자에게 이전되도록 하고 매수자는 이 채권을 처분하거나 다른 금융기관과 환매조건부채권 매매를 하는데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수자는 매입채권의 발행기업이 부도가 날 경우 매도자가 다른 채권으로 교환해주도록 의무화 했다.

거래기간중 상대방이 약관에서 정한 제반의무를 다하지 않거나 지급불능 상태가 될 경우 거래종료와 함께 상대방에게 손실을 보전등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거래가 이뤄진이후 채권의 시장가치가 하락, 현재의 증거금율에 미달할 경우 거래상대방에게 증권금을 추가로 요구할 수 있으며 시장가치가 상승하면 매도자가 상승한 가치만큼 추가로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했다. 증권업협회 관계자는 “RP거래에 다른 위험을 최소화해 거래를 활성화하고 증권사가 상품채권 보유 또는 자금조달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채권시장내 마켓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RP거래가 이뤄질 경우 채권의 이자소득세를 누구에게 징수할 것인가의 문제가 논의되고 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업계는 채권에 대한 소유권이 이전된다해도 매도자가 거래종료후 시장에서 매각할때만 세금을 물리도록 해 줄 것을 재경부와 금감원에 건의한 상태다.



박호식 기자 hos@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신증권, 인컴형 WM 승부수…‘고배당 투자명가’ 노린다 [증권사, 새 금맥 리테일 캔다 (10)] 리테일(개인 소매금융)이 증권사들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아우른다. IB(기업금융) 강점의 대형사들은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에 진출해서 WM과의 시너지를 모색한다. 월급 같은 배당 흐름, 글로벌 우량 투자상품 접근 등 개인들의 투자 수요도 보다 고도화되고 있다. 국내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의 리테일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대신증권(대표 진승욱)이 고배당·고금리 기반의 인컴형 자산관리를 앞세워 리테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초대형IB 지정과 발행어음 사업 진출도 추진하며 안정적 자금조달 기반 2 ‘해외 자기자본 40%’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 ROE 14% 견인 [글로벌 선발대 빅5 증권사 (1)] 증권사 수익 영토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장되고 있다. 단순히 현지법인 등 네트워크에 그치는 게 아니라, 글로벌 채널로 '돈 버는' 구조를 만드느냐가 핵심으로 꼽힌다. 국내 대형 증권사 5곳(미래에셋, 한투, NH, KB, 신한)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업 현황, 수익 전략, 실적 기여도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 허선호)은 자기자본의 40% 가량을 해외에 투입하고 있는 '글로벌 DNA' 증권사다.국내뿐 아니라 해외법인에서 얼마나 좋은 실적 성적표를 내느냐에 따라 수익성 지표인 ROE(자기자본이익률) 수치가 좌우된다.올해 1분기는 대규모 평가이익이 더해지면서 해외법인 세전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3 안전자산 대신 주식비중 확대…적격 TDF의 역설 [적격 TDF 중간점검 (상)] 퇴직연금 핵심 펀드로 TDF(타깃데이트펀드)가 자리매김한 가운데 금융당국에서 자산배분 요건을 인정받은 적격TDF가 활용되고 있다. 적격TDF의 현황, 효용과 제약점, 최근 제도 개선 사항 등을 살펴보고 연금에 걸맞은 투자 전략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연금계좌에 일반 주식형 ETF(상장지수펀드)를 70% 담고, 나머지 30%를 주식 비중이 80%인 적격 TDF(타깃데이트펀드)를 더하는 투자자가 있다고 가정해 보면, 전체적인 주식 노출 비중은 94% 수준까지 올라간다.적격 TDF로 인정되는 경우 퇴직연금 위험자산 투자한도(70%)가 면제되므로 적립금의 100% 모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적격 TDF 자체는 연금 친화적 설계로 '인증'을 받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