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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공정경쟁질서 협약’ 제정 추진

박호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1-10 17:14

회수 8천억등 총1조3천억 규모…7천억 보유

투신사들의 비대우채권의 부실문제가 현안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투신운용이 지난 1년간 1조3천억원 가량의 부실채권을 회수하거나 상각해 신탁재산의 부실채권 규모를 7천억원으로 대폭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현대투신운용은 지난해 11월 채권관리전담팀을 구성한 뒤 지난 1년여동안 법적소송 및 법적절차를 통해 부실요인이 있는 채권 8천억원 규모를 회수했다. 현대투신운용은 또 불가피하게 법정관리 및 화의절차에 들어간 채권에 대해 배드펀드를 만들어 5천억원을 상각, 지난 14일 현재 부실요인채권 규모는 7천억원으로 축소됐다. 이는 전체 수탁고 28조원중 2.5%에 불과한 규모다.

현대투신운용은 특히 투신사 부실채권중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리스채에 대해 현재 구조조정이 논의되고 있는 신보리스등 4개리스와 퇴출리스사를 상대로 채무조정전 2천억원, 워크아웃리스채 6백억원을 회수해 현재 보유규모를 1천억원으로 축소했다. 이와 관련 타 대형투신사의 리스채 보유규모는 7천억~1조원 규모에 달한다.

현대투신운용 한 관계자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잔여 부실요인채권 7천억원중 보증채가 50%정도이고 나머지 50%는 법적절차를 통한 채권회수와 유동화를 통해 전액회수할 계획”이라며 “금감위에서도 채권관리팀의 활동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호식 기자 hos@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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