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테라-안철수연구소, 보안부분 전략적 제휴

박정룡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16 09:32

중부, 대전시 50억·아일랜드계 금융기관 1천만불 투자

금감위가 리스사들의 구조조정을 6월까지 완료하겠다는 방침하에 가교행을 독려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정리대상인 대부분의 리스사들이 자구노력을 통해 회생하는 방향으로 급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채권자들도 가교리스로 갈경우 회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리스사들의 자구노력방안에 오히려 무게를 두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들 리스사들의 자구노력이 성공을 거둘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3일 리스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5개 퇴출은행 리스사들중 동화, 경인리스만 자구회생방안을 추진해왔으나 지난 10일 열린 채권단회의에서 중부와 대동리스도 자구회생 방안을 발표 했다.

중부리스는 대전시에서 50억원을 증자하고 아일랜드계열의 금융기관이 1천만불을 투자해 회생하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즉 대전시가 50억원을 투자할경우 아일랜드계열의 금융기관이 1천만달러를 CB로 들여와 이를 자본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중부리스는 이미 대전시는 투자계획을 확정하고 결제단계에 있으며, 아일랜드계열의 금융기관으로부터도 대전시가 투자를 하면 참여하겠다는 확답을 들은 상태이기 때문에 무리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대전시가 중부리스 회생에 팔걷고 나선 것은 충청은행이 퇴출되는등 금융기관들이 잇따라 문을 닫으면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하나의 금융기관이라도 회생시켜보자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중부리스는 이같은 자구회생방안을 내놓으면서 성업공사와 예금보험공사측에 부채탕감금액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대동리스가 내놓은 자구회생방안은 자산부채초과분에 대해 탕감을 하는데 낙찰형식을 통해 채무를 많이 탕감하겠다는 채권자는 우선적으로 변제해주고 순위가 뒤질경우 천천히 후순위로 변제해주는 형태이다. 또 부족분에 대해서는 전환사채를 주고, 감자조치를 한후 나중에 증자를 하는 스킴이다. 그러나 이같은 회생방안에 대해 금융계에서는 성공하기가 어려울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금융기관들의 경우 각자 책임문제가 걸리기 때문에 낙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낮은데다 탕감금액에 대한 채권자의 리스크도 크기 때문이다.

한편 동화리스는 세종증권에 인수를 추진 이미 95%의 동의서를 받아놓은 상태이고, 경인리스도 대주주인 선관공사의 증자를 통해 회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정리대상 리스사들이 자구회생방안을 속속 마련하고 있지만 이들중 얼마나 살아남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외화 조달·고금리 확정 발행 최소화 [캐피탈 조달 돋보기 (5)] 미·이란 전쟁 등 대내외적 불안정성이 커지며 국내 여전채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캐피탈사들이 조달 비용 절감을 위해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외화 조달과 고금리 확정 발행 최소화로 높아진 조달 금리 부담을 완화했다. 유동성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 안정적인 조달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14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캐피탈은 작년 하반기 외화 신디케이션론 약정 체결 후 지난 3월 약 2억 달러 규모 외화 자금을 인출했다.지난 3월 차입 완료한 3억 달러 규모 외화 신디케이트론은 HSBC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했으며 17개 이상 해외 2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해외 조달로 금리 부담 넘었다 [카드 조달 돋보기 (4)] 미·이란 전쟁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카드업계의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 수신 기능이 없는 카드사는 회사채·ABS 등 외부 차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시장금리 변화에 민감한 구조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요 카드사의 조달금리와 차입 전략 등을 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해외 조달 확대와 조달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비용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고금리 시기에 조달한 차입금을 낮은 금리로 차환하면서 조달 비용 부담을 낮췄다. 아울러 달러채와 김치본드, 해외 ABS 등 다양한 조달 수단을 활용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3 저신용자 최후 보루인데…조달 총량 등 차별규제 산적 [규제에 서민금융 못하는 대부업] 경기 침체, 6.27 가계대출 규제로 서민들이 대부업체로 몰리고 있지만 금융사인 대부업체에서도 각종 규제로 대출 공급을 지속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지에서는 불법 사채가 아닌 제도권 내 대부업체가 서민금융 역할을 하지 못하게 하는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6.27 규제로 생활자금이 필요한 서민들의 대출이 어려워진 가운데, 최후 보루인 대부업권에서도 서민들에게 공급해 온 소액신용대출을 지속하지 못하고 있다. 대부업체라도 서민금융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자금 조달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14일 대부업계에 따르면, 대부업계는 2018년 8월 시행된 ‘상호저축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