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증권팀에 근무하는 유창연 주임은 국내 최연소 국제재무분석사 시험에 합격하는 영광도 얻었는데 96년부터 CFA 자격시험을 준비, 97년에 1차, 98년에 2차, 99년에 3차 등 어려운 관문을 차례로 통과했다. 고교시절에 한국고등교육재단 장학생이었던 유주임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재학 당시 95년에 이미 미국선물거래사(AP) 자격증을 획득했다. 대학졸업 후 그는 96년에 삼성화재 증권팀으로 입사, 주식분석 및 운영업무를 맡고 있다.
서덕식 주임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96년에 증권팀으로 입사해 주식 및 유가증권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CFA 자격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윤리학, 경제학, 통계학 등에서부터 파생상품, 펀드운영, 주식·채권분석 등에 이르기까지 총 13개 과목의 시험통과와 최소 3년 이상의 투자관련 실무경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