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비씨카드 즉석복권 당첨자 100만명 넘어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15 12:12

올들어 교통사고율 5.6% 증가

96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해 오던 교통사고건수가 올해부터 증가추세에 있고, 교통사고율도 6월 현재 2.25%로 전년동기 대비 5.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손보업계의 자보 손해율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96년의 26만5천52건에 비해 97년에는 24만6천4백52건으로 줄어들고 98년에는 다시 23만9천7백21건을 기록하는 등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올 1월부터 6월까지 11만9천3백57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7.5% 늘어났다.

교통사고율도 6개월동안 2.25%를 기록, 전년동기의 2.13%에 비해 5.6%(0.12%P)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보험 인사사고율(책임보험 사고율)도 올들어 급증하고 있는데 1월에는 3.38%였던 것이 2월 3.41%, 3월 3.96%, 4월 4.28%, 6월4.33%로 1월 대비 28.1%(0.95%P) 높아졌다.

그 결과 FY98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61.7%로 전년에 비해 2.4%P 감소했으나 올 회계연도 들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4월에는 66.0%로 뛰더니 5월에는 66.5%, 6월에는 68.3%를 기록하는 등 눈에 띄게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기본보험료의 범위요율제 시행 이후 올 5월까지의 계약체결분에 대한 손해율은 예정손해율 수준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98년 8월이후 계약체결분의 경우 71.1%로 73.0%인 예정손해율보다 밑돌지만 12월 이후 계약체결분은 76.7%를 기록, 예정손해율을 3.7%P 웃돌았다. 이는 범위요율제를 시행하면서 개인용 차량의 경우 1.8%, 영업용 차량은 20.2%의 보험료 인하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정부의 규제완화 조치로 지정차로제가 폐지되고 제한속도가 상향조정된 것을 들 수 있다. 또 IMF 이후 경기회복에 따라 심리적으로 해이해진데다 경제활동이 늘고 차량 통행량이 크게 증가한데 기인하고 있다.

손보업계는 자보 손해율이 늘어난 이유는 교통사고 증가와 함께 보험료 수입 감소를 들고 있다. 반대로 보험금 지급기준은 인상됐고 보상범위가 확대돼 보험금이 예년에 비해 많아진 것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정부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손보업계는 과열인수 경쟁을 지양하고 할인할증 요율체계의 장기적 개선을 검토하는 등 보험료 수입증대를 도모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보험 소비자, 가입부터 상품 별 비교까지 생성형 AI 적극 활용…"보험사 역할 서비스 제공자로 확장" [보험산업 AI 전환]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AI를 활용해 보험료와 약관을 직접 비교하는 단계까지 나아간 만큼, 보험사들의 역할도 위험 인수자에서 서비스 제공자로 확장됐다는 진단이 나왔다.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6 위험과 보험에 관한 국제 세미나’에서 알렉스 지아 베이징대 교수 겸 제네바협회 디지털기술 부문 디렉터 "소비자의 경우 글로벌 평균 68%가 보험 가입 전 AI를 활용해 보험료와 약관을 비교·분석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응답 기업의 90% 이상이 관련 보험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라며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인해 보험회사의 역할이 위험 인수자에 머무르지 않고 서비스 제공자로 확장되 2 DQN한화생명, 3개월 새 약관대출 35% 급증…생활자금·투자수요 확대 [생명보험사 약관대출 비교] 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주요 생명보험사 가운데 약관대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경기 불확실성과 긴급 생활자금·투자자금 수요가 맞물리면서 보험계약을 유지한 채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확대된 영향이다.금융당국이 보험권의 약관대출 관리 강화를 주문하며 일부 보험사들이 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등 총량 관리에 나섰지만, 여러 보험계약을 통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약관대출의 특성상 정책 효과에는 일정 부분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9일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과 각 사의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 6개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NH농협생명·ABL생명)의 올해 3 한화생명, 기본자본 58%…내부모형 도입 등 건전성 관리 부심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글로벌 대체투자 성과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기본자본 체력은 규제 마지노선 수준으로 자본건전성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공격적인 글로벌 영토 확장과 투자 다변화 전략이 요구자본 부담을 급격히 키운 반면, 기본자본 축적은 본업 위축과 조달 비용 유출로 인해 발목이 잡힌 것이다.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한화생명의 기본자본 비율은 58.8%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