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5월이 2천6백3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10월도 2천5백78건으로 높은 사고건수를 보였다. 이밖에 4월과 7~9월도 2만4천건대로 어린이들의 활동량이 많은 달에 상대적으로 사고건수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1, 2월에는 1천2백91건, 1천3백35건으로 비교적 낮았다.
이에 손보협회는 어린이를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고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11~13일까지 3일간 경기 및 서울시의 초등하교 3개교를 선정,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다. 손보협회는 이 기간동안 교통안전 캠페인이 시행되는 초등하교 학생들에게 교통지도 깃발, 헬멧 등 교통안전 장구 및 교통안전 영상물을 학습할 수 있는 시청각 기자재 등을 지언할 계획이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