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적으로 7일부터 서울·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설계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2단계로 전국의 모든 설계사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험계약자 및 가망고객에 대해서도 희망자에 한해 인터넷 사이버교육을 무료로 실시함으로써 우리나라 정보화 사회를 앞당기는데 일조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신동아는 지난 8월 인터넷상에서 사내 온라인 서비스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사이버온라인` 시스템을 오픈, 보험영업 패턴의 일대 혁신을 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신동아의 설계사·대리점 등은 사무실로 나가지 않고도 영업현장이나 집에서 곧바로 보험계약 조회, 보험료 산출, 계약사항 변경(배서), 애로사항 접수, 고객관리 등의 업무를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영업생상선을 증대시킬 수 있음은 물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인터넷 무상교육은 정부 차원에서 국민 PC시대를 개막,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인터넷 PC`를 보급함에 따라 보험사들이 사이버마케팅을 대폭 강화하는 시점에 맞춰 시행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