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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손보업계 첫 종합리스크관리시스템 도입

박기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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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12 14:00

한국유니시스와 파일럿계약…‘카마쿠라’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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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과 하나은행등 은행권을 중심으로 종합리스크관리시스템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손해보험사중에서는 처음으로 삼성화재가 종합리스크관리시스템 도입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종합리스크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수십조원에 달하는 자산관리에 나설방침이어서 이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여타 대형 손보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2일 금융계와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가 최근 한국유니시스와 종합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파일럿 프로젝트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삼성화재의 파일렛 프로젝트에는 지난 1월 한국유니시스가 전략적제휴를 맺은 ‘카마쿠라’의 리스크관리 패키지로 아직 국내에는 구축사이트가 없는 제품이다.

삼성화재는 한국유니시스와의 파일럿프로젝트를 통해 종합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윤곽을 잡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구축시기는 오는 2천1년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국내 리스크관리시스템 시장공략을 위해 상륙한 카마쿠라는 지난 1월 27일 한국유니시스와 전략적제휴를 맺은 바 있으며 최근까지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종합리스크관리시스템 업체선정과정에서 컨소시엄을 형성해 참여해 왔다.

카마쿠라는 주로 미국과 일본의 리스크관리시스템 시장에서 명성을 쌓고 있는 업체로 크레딧리스크에 강점이 있으며 주기적으로 美 코넬대학의 아카데믹 리서치를 통해 기술적인 부분을 정기적으로 검증받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1월 공식적인 제휴자리에서 카마쿠라의 도널드사장은 “ALM분야는 이미 한미은행등 국내에서도 소개된 바있고 완벽한 미들오피스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며 “필요한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비용이 10만달러~1백만달러까지 필요한 만큼 초기구축비용이 유연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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