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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증권, 업무이관준비 한창

김춘동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11 09:43

시스템 안정성강화…연비용 35억원

보람증권이 증권전산의 ‘세이브+’로의 업무이관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보람증권은 인사, 관리, 회계등 기본적인 사내 지원업무를 제외한 모든 영업관련업무를 증권전산으로 아웃소싱하게 된다.

13일 보람증권측은 오는 24일 오픈 예정으로 증권전산으로의 업무이관이 진행중이며, 기본적인 이관작업은 거의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보람증권처럼 기존의 전산팀을 아웃소싱한 사례는 한양증권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며, 규모로서는 가장 크다. 보람증권은 한달정도 백업작업을 함께 한후 모든 업무를 이관하게 된다. 기존의 전산팀 직원들은 일부는 증권전산으로, 일부는 타부서로, 일부는 전산팀에 남아 전산업무관리와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보람증권에 따르면 업무개발과 운용측면에서 탄력성과 신속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보다 안정적인 시스템운용을 위해서 아웃소싱을 결정하게 되었다. 또한 호스트로 백스기종을 사용하면서 A/S와 소프트웨어 호환등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시스템 교체시기와도 맞아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소요비용은 35억원정도로 오히려 10억원 정도 늘어나겠지만 시스템의 안정성은 확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람증권측은 3년간의 계약기간이 끝난후 업무를 이관해올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증권사 전산관계자들은 어느정도의 규모를 갖춘 증권사로서는 최초로 아웃소싱을 시행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아웃소싱을 검토하게될 중소형증권사들에게 좋은 사례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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