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권 “이제는 포털사이트다”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8 15:02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한국경제연구원 좌승희( 左承喜) 원장은 최근 일련의 금리 안정화 정책이 금융시장을 왜곡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면서 시장실세 금리를 반영토록 해야 한다고 8일 주장했다.

좌 원장은 경제정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담은 `최근 경제현안과 정책기조의 선택`이라는 글을 통해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무역수?악화, 물가불안 등이 나타나고 있어 그동안의 저금리를 기조로 한 거시정책을 재고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좌 원장은 투신권의 채권매도자제, 은행의 채권매수 권유,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인상 원상복귀 등 정부의 금리안정화 조치는 시장금리의 원활한 작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금융시장에 대한 개입을 자제하고 금리의 가격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단기금리 인상은 어렵더라도 장기금리는 시장을 반영하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장단기 금리차가 시장의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 지난 91년 이후 최대수준인 5.7% 포인트(회사채금리와 콜금리 비교)에 이르고 있어 저금리 정책이 지탱되기 어려울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좌원장은 지적했다.

그는 회사채 금리와 관련해서는 대기업의 위험이 과거보다 높아졌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현재의 회사채 금리는 시장의 수급상황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금리의 가격기능?작동하지 않으면서 금융시장간 자금흐름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정부가 물가안정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출증대를 통한 국제수지 흑자를 위해 무리하게 원화를 평가절하시키기 보다는 경상흑자로 인한 평가절상 압박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좌 원장은 `정부는 물가안정과 국제수지 흑자간에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한다`면서 `경상수지 흑자 추세를 지속해 나갈 수 없는 상황인 점을 감안하면 정책기조를 물가안정에 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용산구, 효창공원서 국가유산 야행 개최 용산구가 효창공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야간 문화콘텐츠로 풀어낸다. 현충시설과 백범김구기념관을 야간에 개방하고 공연과 체험, 해설투어 등을 선보인다.서울 용산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효창공원 일대에서 ‘2026 용산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효창의 밤, 기억을 따라 걷다’다. 주민과 방문객이 효창공원의 역사와 야간 경관을 함께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행사는 11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1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청사초롱과 조명을 활용해 효창공원 일대를 야간 공간으로 연출하고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먼저 첫날에는 시민 행진과 개막식이 2 송파구, 서울 자치구 최초 지하철 치매 안전망 구축 송파구가 지하철역을 치매환자 실종 대응망으로 활용한다. 서울 자치구 최초로 주요 역사에 치매환자 발견부터 보호, 가족 인계까지 이어지는 안전체계를 구축했다.서울 송파구는 지하철을 기반으로 치매환자의 실종·배회에 대응하는 ‘송파 치매 메트로케어(Metro-Care)’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치매환자 증가에 맞춰 치매안심센터 중심의 보호체계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철까지 확대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65세 이상 치매 인구가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하철은 치매환자가 가족과 떨어진 뒤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생활공간이다. 실제 지난해 3월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는 치매환자가 가족과 3 영등포구의회 정례회 돌입…추경·신청사 재검토 등 현안 점검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김길자)가 4일 제271회 2026년도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과 결산 심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영등포구의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길자 의장과 구의원,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열린다.김길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을 위한 일에는 여야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정례회가 민생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와 예산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사·공공복합청사·데이터센터 등 지역 현안 제기본격적인 안건 상정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