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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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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8 11:41

20일부터...신용대출규모 축소 등급별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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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은 앞으로 증권회사, 종금사등 금융기관의 신용등급에 따라 신용여신 한도를 적용하는 등 철저한 리스크 관리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증권금융은 관리대상 리스크를 신용, 금리, 유동성, 시장, 담보대출 등으로 분류해 20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신용의 경우 차주의 신용도에 의한 한도를 관리하고, 금리는 금리변동에 따른 예대마진을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활인어음 및 콜론에 대한 신용대출시 한도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며, 전체 운용여신중 신용대출규모도 축소할 방침이다.

또 신용대출시 회사별 신용도를 감안해 등급을 설절하고 이 기준에 따라 신용대출규모를 차등화 할 예정이다. 이 경우 증권사는 영업용순자본비율, 은행·종금의 경우는 BIS 비율 및 자기자본비율 등의 등급을 기준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할인어음의 경우 한도설정기준에 있어서 리스크 관리적 요소가 미비돼 있고, 콜론의 경우는 총한도 및 차주별 한도가 없는 상태다.

금리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는 예대마진, 관리비, 배당금, 유보금을 충족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매월 결산시 예대마진을 산출해 적정 예대마진 달성여부를 검증하기로 했다.

또한 유동성 관리 리스크에 대해서는 자산, 부채의 만기 불일치에 따른 위험관리를 하는 한편 시장관리 리스크를 위해 금리동향 분석 및 예측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증권금융은 이같은 리스크 관리제 도입해 시행하기 위해 관련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며, 팀장급 1명 등 3명의 별도조직을 구성하고 의결기구도 임원을 위원장으로 한 독립의결기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임상희 기자 l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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