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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 ‘무배당 베스트라이프 종신보험’

박호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7 15:01

상품판매 관련한 갈등 이유

현대증권이 뮤추얼펀드 자산운용회사인 마이다스에 출자한 지분을 회수하기로 결정,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증권은 뮤추얼펀드 자산운용사에 지분을 출자, 뮤추얼펀드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 2월 마이다스에 19.5%의 지분을 출자했었다. 이 과정에서 현대증권은 마이다스전담팀을 주성해 설립작업을 주도했고 마이다스측은 현대증권의 시스템을 도입하는등 뮤추얼펀드시장에 진출하려는 현대증권과 현대증권의 막강한 판매망을 이용하려는 마이다스측의 요구가 맞아 업계의 관심을 끌어왔다.

그러나 현대증권이 바이코리아 판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과정에서 마이다스가 운용하는 상품판매에 나서지 못하면서 양측이 대립, 결국 지분을 회수하기로 했다.

현대증권은 폐쇄형뮤추얼펀드로는 계약형에 비해 경쟁력이 많지 않고 바이코리아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사실상 뮤추얼펀드를 팔기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개방형뮤추얼펀드가 도입되면 본격적인 판매를 검토할 게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설립 3개월이 지나도 운용을 하지 못하고 있는 마이다스측의 불만이 터져나오면서 결국 지분회수에 이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이다스를 누가 인수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부각되는 인수자는 외국어대 장순영교수와 장교수가 이끌고 있는 투자클럽. 장교수는 삼성그룹 해외전환사채 발행을 위한 로드쇼를 주도하는등 국제금융부문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현대증권의 지분철수에 대한 책임을 지고 마이다스 임원들이 사퇴하고 있는데 이중 신철순상무는 투신협회 기획부장으로 내정돼 있다.



박호식 기자 hos@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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