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유럽 사이트도 한글로 검색 가능`

성화용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4 17:25

내주 4~5개 출자기관 확정, 곧 기획단 발족

MBS 중개회사 설립과 관련해 건교부와 이견을 보여온 주택은행이 결국 정부를 최대주주로 하는 중개회사에 출자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다음주중에는 초기 출자자들이 확정돼 이달중 설립준비 기획단이 발족하게될 전망이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주택저당채권 유동화 중개회사법이 제정된후 두달째 지속되던 건교부와 주택은행의 갈등이 일단락됐다. 주택은행은 정부가 주도하는 기구는 상업성이 보장되기 어렵다는 이유로 MBS중개회사 출자를 강력히 반대해왔지만 결국 이같은 입장을 번복, 건교부가 제1대주주로 주도하는 중개회사에 참여하겠다는 방침을 통보 했다. 주택은행은 정부주도 기구의 성격이 애매할 뿐 아니라, 일반 SPC를 통한 ABS발행 및 독자적인 MBS중개회사 설립등의 대안이 있어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그동안 건교부의 참여 종용에 맞서 버텨왔다. 특히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주택은행장은 건교부 고위 당국자와도 여러 차례 만나 이같은 입장을 강경하게 고수, 중개회사 설립 추진작업이 지연돼왔다. 주택은행이 방침을 번복한 것은 주택청약예금, 국민주택기금 위탁운용등 건교부와 관련된 예민한 사안들과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다.

한편 주택은행의 참여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중개회사 설립작업은 이번주부터 빠른 속도로 구체화될 전망이다. 건교부는 중개회사의 초기 자본금을 1천억원 규모로 줄여 잡고 이중 4백억원을 국민주택기금을 통해 출자할 방침이다. 나머지 60%는 4~5개 금융기관이 나눠 출자하되, 각각의 출자자 지분율이 15%를 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중개회사에 출자가 유력시되는 금융기관은 주택은행외에 국민은행, 국민투신등이 있으며 1~2개 외국 금융기관들과도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자기관은 내주중 확정될 전망이며, 늦어도 이달 안에 설립준비기획단이 발족될 예정이다. 기획단은 금감원과 감독관련 사항을 협의하는 등 실무준비를 마치고 6월중 회사를 공식 출범시킬 것으로 보인다.



성화용 기자 yong@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