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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한남동에 첫 단독 플래그십 ‘W한남’ 오픈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16 10:51

창사 이래 첫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3개층 규모

W컨셉이 한남동세 첫 플래그십스토어 'W한남'을 열었다. /사진제공=W컨셉

W컨셉이 한남동세 첫 플래그십스토어 'W한남'을 열었다. /사진제공=W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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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서울 한남동에 첫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오프라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 온라인에서 판매해온 디자이너 브랜드를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패션뿐 아니라 뷰티와 라이프스타일까지 상품군을 넓혔다. 이를 통해 온라인 중심의 고객 접점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W컨셉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W한남’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사 이래 첫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에 영업면적 116평(약 384㎡) 규모로 조성됐다.

W컨셉이 첫 플래그십 입지로 한남동을 선택한 것은 국내외 방문객이 몰리는 패션 상권이라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온라인에서 소개해온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오프라인에서도 선보이고, 고객이 상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매장은 층별로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구분해 구성했다. 지하 1층은 뷰티·향수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헉슬리, 킨포크노츠, 취, 키스, 페사드 등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1층과 2층은 패션 쇼룸으로 운영한다. 프론트로우, 모한, 모노로우를 비롯해 W컨셉의 신진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하우투러브미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브랜드와 W컨셉 단독 상품인 ‘Wonly’도 만나볼 수 있다.

3층에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배치했다. 더 조선호텔, 아르떼미데, 오도코펜하겐, 펌리빙, TWB, 센느파리, 인소일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오픈 기간에는 더 조선호텔의 별도 체험 공간을 마련해 러그와 룸슈즈 등 패브릭 상품을 선보인다.

W컨셉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한남동 일대 브랜드 매장과 연계한 행사도 진행한다. 총 18개 파트너사가 참여하며, 고객이 W한남에서 지도를 받아 시야쥬, 룩캐스트, 틸아이다이, 루에브르, 토니웩 등 인근 브랜드 매장을 방문하고 인증하면 무작위로 선물을 제공한다.

향후 W한남을 상품 판매뿐 아니라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매장 내 라이브 방송 촬영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활동도 추진한다.

W컨셉 관계자는 “W한남은 W컨셉의 큐레이션 역량과 디자이너 브랜드의 독창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라이브 촬영 등도 진행해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오프라인 거점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컨셉은 최근 6년 만에 남성 전문관을 전면 개편했다. 핵심 고객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브랜드 라인업과 콘텐츠를 재정비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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