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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개성 담은 '화이트레이블 체크카드' 5종 출시…디자인 차별화 본격화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8-04 20:40

농협상호금융, 개성 담은 '화이트레이블 체크카드' 5종 출시…디자인 차별화 본격화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상호금융이 전국 지역 농·축협의 개성과 브랜드를 담은 '화이트레이블(White Label) 체크카드' 5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윤성훈)은 지난 3일 전국 1,106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화이트레이블 체크카드' 5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화이트레이블 전략은 동일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각 지역 농·축협의 특성과 브랜드에 맞게 차별화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체크카드는 해당 전략이 실제 상품으로 구현된 첫 사례로, 지역별 특색과 정체성을 카드 디자인에 담아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된 체크카드는 농협의 대표 상품인 '채움 BAZIC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2만 원 이상 결제하면 0.2~0.3%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후불 교통카드 기능도 함께 제공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화이트레이블 체크카드는 디자인을 제작한 해당 농·축협에서만 신청할 수 있어 지역 농·축협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밀착형 금융 마케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상호금융은 이번 체크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화이트레이블 전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카드 디자인에 머물지 않고 전국 1,106개 농·축협의 특성과 고객 수요를 반영한 자체 금융 애플리케이션과 전용 금융상품 등을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지역 맞춤형 금융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윤성훈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고객의 취향과 경험이 금융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지역 농·축협의 개성을 담은 맞춤형 디자인은 새로운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농·축협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화이트레이블 체크카드는 획일적인 금융상품에서 벗어나 지역별 특성과 고객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협상호금융은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과 지역 밀착형 금융을 접목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고객 만족과 지역 농·축협의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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