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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中도 홀렸다…‘최고의 인터내셔널 게임’ 수상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03 10:05

현지서 게임성 및 기술력 인정받아
영국 ‘디벨롭 스타 어워드’이어 수상
중국어 음성과 자막 추가하며 현지화

펄어비스 붉은사막,  中 CGIA ‘최고의 인터내셔널 게임’ 수상. /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 붉은사막, 中 CGIA ‘최고의 인터내셔널 게임’ 수상. / 사진=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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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이 서구권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기술력과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펄어비스는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이용자 공략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펄어비스는 3일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China Joy) 기간에 열린 ‘중국 게임 혁신 어워드 2026(이하 CGIA)’에서 붉은사막이 ‘최고의 인터내셔널 게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GIA는 중국음향·디지털출판협회가 주최하고 중국 게임 플랫폼 탭탭(TapTap)이 진행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6회를 맞았다. 매년 게임의 독창성과 기술력, 예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게임과 개발사를 선정한다.

최고의 인터내셔널 게임은 게임플레이 메커니즘과 기술 활용, 예술 디자인 등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고 글로벌 게임 산업의 발전에 영감을 제시한 해외 게임에 수여하는 상이다.

붉은사막은 출시 하루 만에 200만 장, 한 달이 채 되기 전 500만 장을 기록한 데 이어 83일 만에 600만 장 판매를 달성했다. 모두 한국산 콘솔 게임으로 가장 빠른 기록이다. 여기에 붉은사막에 적용된 펄어비스 자체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도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붉은사막은 지난 16일 영국 디벨롭 스타 어워드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중국 게임 혁신 어워드 최고의 인터내셔널 게임까지 수상하며 게임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펄어비스는 중국 진출을 위해 지난해 빌리빌리월드와 차이나조이에 붉은사막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중국 이용자들과 접점을 적극 확대했다. 중국 현지 이용자들이 게임의 스토리와 세계관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붉은사막에 중국어 음성과 자막을 지원했다.

중국 유일 메타크리틱(Metacritic) 미디어 게이머스카이(GamerSky)는 붉은사막에 86점을 부여하며 “붉은사막 콘텐츠의 풍부함은 실제로 존재하는 게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라며 방대한 규모와 다채로운 오픈월드 콘텐츠를 호평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난 31일 중국 최대의 TV·디스플레이 제조 기업 TCL과 함께 ‘차이나조이 2026’에 참가했다. TCL 부스를 통해 붉은사막의 짜릿한 전투와 오픈월드 콘텐츠를 선보였다. 현지 미디어 및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애프터 파티도 진행해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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